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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5장 1절-9절, 확정된 심판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성서 유니온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예레미야 15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거듭해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심판을 확정하시는 순간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는 칼과 기근이 유다 땅에 임할 것이며, 나라는 멸망하고 백성들은 타국의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듭 말씀하신 대로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준비하기 위해 구조와 주석을 먼저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5장 1절-9절, 확정된 심판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15장 1절-9절, 확정된 심판



본문의 구조


1. 모세와 사무엘이라도 (1-4절)

예레미야는 유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동시에 하나님께는 유다를 긍휼히 여겨 주실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제 반드시 유다를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모세와 사무엘이 유다를 위해 중보하더라도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긍휼이 끝이 났다 (5-9절)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신 분이시지만, 돌아오지 않는 유다에 대해서는 긍휼의 마음을 거두시고 엄중하게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돌이킬 마음 자체가 윲는 유다는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주석


1절, 주석

모세와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기도의 용사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갔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결정을 바꾸시도록 설득할 수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죄에 너무 깊이 빠져 있어서, 어떤 중보의 기도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사무엘(삼상 7:8-9, 12:17-25)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위해 여러 번 중보했고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셨습니다(출 32:7-14,30-32, 민 14:13-19, 신 9:13-29). 그러나 유다는 이제 모든 희망을 잃었습니다.


2절, 주석

유다 백성들의 미래는 암울했습니다. 그 어떤 가능성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3절, 주석

예레미야와 에스겔에는 네 가지 저주(죽음, 칼, 기근, 포로)가 자주 등장합니다. 요한계시록의 네 기수에게도 동일한 고난이 나타납니다(계 6:1-8).


4절, 주석

모세가 신 28:37(수 24:9, 29:18, 34:17)에서 예언한 대로 유다는 온 땅의 모든 왕국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서에서 므낫세 왕(BC 696~642년)에 대한 유일한 언급을 담고 있다고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므낫세가 유다의 끔찍한 상황을 불러 일으킨 원인으로 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므낫세가 일으킨 악이 얼마나 광범위했는지, 그의 손자 요시야 왕이 기원전 621년에 일으킨 개혁 이후에도 유다는 여전히 멸망의 길에 놓여 있었습니다(대하 23:26).


5절, 주석

이 질문에 대한 이해된 대답은 "아무도 없다"입니다.


6절, 주석

하나님께서 확정적으로 선언하시기를, "너희들(단호하게 "너희들이었다")이 먼저 나를 떠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이유입니다.


7절, 주석

하나님께서는 타작 도구인 "키"를 사용하여 유다 민족을 곡식처럼 바람에 던져 쭉정이는 날려 버리실 것입니다. 이 비유는 멸망이 전멸에 이르지 않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충실한 남은 백성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땅의 성문이라는 표현은 유다의 외곽 도시들을 가리킵니다.


8-9절, 주석

바다 모래의 이미지는 창 41:49에서 익숙한 이미지이지만 여기서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곱 아이의 어머니는 일곱 아이를 모두 잃기 전까지는 풍요의 이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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