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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1장 1절-34절, 무조건 항복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욥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의 마지막 부분인 욥기 41장 1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리워야단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가르쳐 주는 본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조건 항복해야만 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41장 1절-34절, 무조건 항복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욥기 41장 1절-34절, 무조건 항복



함께 하는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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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여호와께서 건져내시리이다


골리앗이 매일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사울 왕을 비롯하여 모든 군사들은 골리앗의 큰 덩치에 눌려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형들 때문에 전쟁터에 왔던 소년 다윗은, 골리앗의 모욕하는 말을 듣고서 사울 왕에게 "여호와께서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이다"(삼상 17:37)라고 말합니다. 골리앗의 덩치가 아무리 커도, 그 골리앗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한 다윗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한, 우리는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본론 : 무조건 항복


베헤못을 통하여 욥을 비롯한 인간이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존재임을 보여 주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리워야단이라는 존재를 통하여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계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무조건 항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리워야단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욥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


1. 네가 낚시할 수 있겠느냐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리워야단이라는 존재를 낚시로 잡고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1절입니다.

욥기 41: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리워야단"이라는 존재는 흔히 "악어"를 가리킨다고 학자들이 이야기합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악한 존재인 사탄을 상징한다고 말합니다. 그 실체가 무엇이든지 간에, 리워야단이란 욥을 비롯한 인간이 전혀 정복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존재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리워야단이라는 존재를 말씀하시면서, 인간들 중에는 리워야단이라는 두려운 존재를 낚시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2.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인간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통제하지도 못하는 리워야단에 대해 하나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2절입니다.

욥기 41: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12절부터 34절까지 리워야단의 외적인 모습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리워야단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다스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인간은 리워야단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기가 죽지만, 하나님은 리워야단까지 다스리시는 힘과 능력이 있으심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실 인간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동물들 중에는 걷고 뛰는 종류들이 있는데 반해, 인간은 10년 이상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리워야단에 대한 말씀을 통하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가를 드러내시고, 동시에 리워야단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고 큰 능력을 가지신 분이신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본문의 말씀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보잘 것 없는 우리 인생이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만 하는가를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통제권이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제하시는 전능하시고 지혜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겨야만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잊지 말고 주만 섬기며 살아갑시다.


둘째, 세상 속에서 담대해야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을 통제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는, 세상 속에서 담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리워야단이 인간의 능력보다 강한 존재이지만, 리워야단을 통제하는 하나님을 우리가 경외하는 한, 우리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강력한 힘으로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며 신앙을 위협해도,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의 능력보다 더 크고 위대합니다. 리워야단과 같은 세상이 우리의 믿음을 무너 뜨리려 하며 사탄이 우리를 죄악의 길로 유혹해도, 강한 용사가 되시는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싸워 승리합시다.



결론 : 하나님께 무조건 항복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리워야단에 대해 말씀하시며 욥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욥을 비롯한 우리 인간들은 악한 상대를 이길 힘이 없고 세상과 맞서 싸울 능력이 부족해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제하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세상과 죄악에 항복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무조건 항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한, 우리는 결코 세상이나 악한 세력에게 패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의 강한 용사요 대장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따라갑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의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모든 만물을 통제하시고 다스리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비록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죄악이 우리를 유혹한다 할지라도, 세상에 항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무조건 항복하기로 결단합니다. 내 생각대로 살지 말게 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께 항복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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