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예레미야 5장 1절부터 9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죄악들이 너무나도 심하기 때문에 심판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인 유다는, 하나님을 버리고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매일성경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5장 1절-9절, 어찌 용서하겠느냐
본문의 구조
1. 유다에 대한 심판의 당위성 (1-6절)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루살렘 성에는 단 한 명의 의인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를 심판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 중에는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주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도 없습니다.
2. 유다의 죄악들 (7-9절)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음란한 행위로 범죄합니다. 이 같은 죄들을 하나님은 그냥 두시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본문의 주석
1-2절, 주석
한 사람을 찾으라는 표현은 과장된 표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예루살렘이 부패하고 악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예레미야와 그의 서기관 바룩은 분명히 의인 두 사람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이것은 의로운 사람 열 명만 살았어도 살 수 있었던 소돔과 고모라를 떠올리게 합니다(창 18:22-32). 하나님은 여전히 소수의 의로운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도시와 국가에 자비를 베푸십니다. 정의롭게 행동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행동 규범에 따라 행동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는 합 2:4에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의로운 사람은 그의 믿음으로 살리라."
4-5절, 주석
예레미야는 생각하기를, "나는 지도자들에게 가서 말하리라"라고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다의 저명한 학자들은 가난한 백성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는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였습니다.
6절, 주석
사자에 대해서는 2:15, 4:7의 주석을 참고하십시오.
7절, 주석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였다"는 구절은 문자 그대로 "내가 그들을 키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나안의 우상들을 숭배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거부하고 스스로 배를 곯았습니다 (1 왕상 18:28).
8-9절, 주석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을 잘 먹어 덩치가 큰 수말 또는 "음탕한 말"로 묘사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원의 매음굴에서 행해지는 그들의 성적 부도덕은 마치 짝을 찾아 우는 말과 같았습니다. 심판의 필요성은 분명했습니다.
- 예레미야 5장 10절-19절, 나의 말이 불이 되게 하리라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 예레미야 5장 1절-9절,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 예레미야 4장 19절-31절,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 매일성경큐티 구조와 주석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