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장 15절-24절, 하늘 잔치를 맛볼 수 있는 사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3월 23일 주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14장 15절-24절로, 천국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에 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하여 천국에 초대 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 중에 하늘 잔치의 맛을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여 주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하여 나눕니다.
누가복음 14장 15절-24절, 하늘 잔치를 맛볼 수 있는 사람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새 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서론
천국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하는 본향입니다. 모두가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지만, 예수님은 모두가 들어갈 수 없다고 앞서서 말씀하신 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경은 천국에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잔치가 있음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하시던 중 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비유로 시작됩니다. 이 말에 예수님은 큰 잔치를 베푼 주인의 이야기를 통해 누가 진정으로 하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첫째, 초청을 거절한 사람들
큰 잔치의 비유에서 잔치를 베푼 주인은 많은 사람들을 정중하게 초대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초대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각기 다른 이유를 대며 초청을 거절합니다. 18절입니다.
누가복음 14: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한 사람은 밭을 샀으니 나가 보아야 한다고 핑계를 댑니다. 또 다른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하러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장가들었으니 갈 수 없다고 딱 잘라 거절합니다.
이들의 핑계는 모두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들의 세상적인 욕망과 필요를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의 연약한 본성을 드러냅니다. 밭을 사고, 소를 시험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일들이 하나님의 초청보다 우선순위에 놓일 때, 우리는 영원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우리도 이들처럼 세상의 핑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눈앞의 작은 이익이나 당장의 즐거움에 마음을 빼앗겨 영원한 생명의 잔치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일들은 잠시 잠깐의 만족을 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약속합니다. 부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초청에 귀 기울이는 지혜로운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새로운 초청을 받은 사람들
초대받은 사람들의 연이은 거절에 주인은 크게 노하여 종들에게 명합니다. 21절입니다.
누가복음 14: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초청받았던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부유한 계층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지위와 재산을 믿고 하나님의 초청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반면에 거리와 골목에서 데려온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보잘것없다고 여겨지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가진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었지만, 주인의 간절한 부름에 겸손히 응답하여 잔치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 모습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적인 조건이나 배경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겸손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선물로 주십니다. 혹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바로 당신을 하늘 잔치에 초대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겸손한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채워질 때까지 계속되는 초청
잔치 자리가 아직 채워지지 않자, 주인은 다시 종들에게 더욱 강력한 명령을 내립니다. 23절입니다.
누가복음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주인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십니까? 주인은 어떻게든 자신의 잔칫집을 사람들로 가득 채우고 싶어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는, 하나님의 나라가 결코 특정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천국으로의 하나님의 초청은 끊임없이 계속되며, 그 대상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초청을 망설하거나 거부할지라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향한 사랑의 손길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강권하여 데려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때로는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초청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로운 초청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혹시 아직도 세상의 핑계로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는 모든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초청에 기쁨으로 응답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에게 활짝 열려 있으며, 우리는 그 초청에 응하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하늘 잔치를 맛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분명한 답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처음 초청을 거절했던 사람들처럼 세상의 핑계에 매몰되지 않고, 거리와 골목길에서 초청받았던 사람들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인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아직도 하나님의 초청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늘 잔치에 초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핑계로 그 초청을 거절했던 어리석음을 깨닫습니다. 주님,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여 영원한 기쁨이 가득한 하늘 잔치에 참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세상의 헛된 것을 바라보기보다 천국의 기쁨을 보게 하소서.
- 항상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의 인생을 책임지시고 앞길을 인도해 주소서.
-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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