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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묵상] 요한복음 19장 31절-42절, 완전한 유월절 어린 양, 예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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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51장, 만 왕의 왕 내 주께서 새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서론: 세상의 눈치를 보던 자에서 십자가의 증인으로 초대 교회의 위대한 전도자였던 사도 바울의 고백을 기억하십니까? 1세기 로마 제국 사회에서 '십자가'는 입에 담기조차 끔찍하고 수치스러운 사형 틀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징표였고, 이방인들에게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실패의 상징일 뿐이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십자가를 조롱하고 피할 때,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서 이렇게 폭탄과도 같은 선언을 던집니다.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 바울은 세상의 조롱과 매맞음, 감옥에 갇히는 끔찍한 위협 앞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오직 십자가만을 당당히 자랑하는 위대한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감옥에 갇히거나 채찍에 맞지는 않지만, 매일같이 차가운 세상의 시선이라는 보이지 않는 위협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직장 동료들의 ' 눈치 '를 보며,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짧게 눈만 감았다 뜨는 식사 기도를 하고, 회식 자리나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나의 ' 평판 '이 깎이거나 진급에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가치관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영적인 비겁함과 두려움이 우리 내면을 서서히 갉아먹고 있습니다. 본론 그러나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본문의 말씀은, 이처럼 세상이 두려워 꽁꽁 숨어 있던 나약한 제자들이 어떻게 십자가라는 가장 끔찍한 절망 앞에서 완전히 뒤바뀌어 생명을 건 위대한 헌신자로 거듭났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합니다. 십자가에서 완성된 구속의 은혜가 어떻게 우리를 참된 ...

[4월 3일 묵상] 요한복음 19장 28절-30절과 예수님의 가상칠언, 영원한 갈증을 끝내신 주의 십자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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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새 찬송가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태초에 창세기의 에덴동산을 떠올려 보십시오. 아담과 하와는 피조물의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처럼 되려는 교만한 욕망에 사로잡혀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단절. 그것은 인류 역사에 지독하고도 끝없는 ' 영적 목마름 '을 가져왔습니다. 죄가 들어온 이후 인간은 영원한 영적인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쁜 출근길 속에서 쫓기듯 살아가며, 조금이라도 더 나아 보이는 직장으로의 이직을 꿈꾸고, 쉼 없이 변덕스러운 타인의 박수 소리를 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의 헛된 명예와 재물이라는 우물을 아무리 깊이 파 보아도 우리의 영혼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시달립니다. 심지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내 스스로의 종교적 행위나 공로를 쌓아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내려는 율법적 강박 속에서 목말라합니다. 이 지독한 결핍과 타들어 가는 목마름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구속사의 절정인 십자가 현장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본론 1. 창조주의 대속적 목마름 오늘 본문 28절을 보면, 구속사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작정대로 완성되었음을 주권적으로 아신 예수님께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 내가 목마르다 "라고 외치십니다. 요한복음 19: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주님의 이 외침은 육신의 고통의 신음이었습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반석에서 생수를 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십자가에 달리사, 철저한 인간의 한계 속에서 극심한 탈수와 생리적 고통을 친히 겪으시는 완전한 인성의 괴로움에 대한 신음입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지 6시간이 지나며 출혈과 뙤약볕 노출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

[4월 1일 묵상] 요한복음 18장 39절-19장 16절, 당신의 왕은 누구입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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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새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서론: 레위기의 약속과 2026년 우리의 우상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약 성경 레위기 1장에 등장하는 번제 규례를 기억하십니까?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은 흠 없는 수컷 가축을 회막 문 앞으로 끌고 와 그 머리에 안수해야 했습니다. 이 같은 안수는 자신의 죄악과 오염이 무고한 짐승에게 온전히 전가되었음을 뜻합니다. 내 죄를 대신 짊어진 제물이 피 흘리며 제단에서 불태워질 때, 비로소 백성은 용서받고 살 길을 얻었습니다. 이 거룩한 대속의 약속이 수천 년을 넘어 어떻게 완벽하게 성취되었는지 오늘 본문이 분명하게 증언합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버텨냅니다. 당장 눈앞의 '내 집 마련', '직장 승진', '자녀 교육'이라는 무거운 현실 앞에서 우리는 자꾸만 눈에 보이는 힘을 갈망하게 됩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단번에 뒤집어줄 세상적인 왕을 원합니다. 오늘 빌라도의 법정에 섰던 1세기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자기 부인과 희생을 요구하는 십자가의 왕을 거부하고, 무력과 돈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가짜 왕들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은밀한 우상을 버리고, 십자가 위에서 구원의 약속을 성취하신 참된 왕께로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세상이 선택한 가짜 평화와 대속의 약속 성취 먼저, 타락한 세상은 참된 구원자 대신 폭력의 상징인 가짜 왕을 선택함으로 대속의 약속을 성취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18장 39절과 40절을 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8:39-40,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빌라도는 명절의 폭동을 예방하는 전례를 사용하여 무죄한 예수님을 놓아주려 했습니다. 그러나 군중은 빛이신 ...

[3월 31일 묵상] 요한복음 18장 28절-38절, 진리의 왕이 다스리시는 아침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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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새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서론: 진리의 빛을 구하는 아침 시편 25편 4절과 5절에서 다윗은 "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라고 간절히 고백합니다. 이 고백처럼, 어두운 밤이 지나고 밝아온 새로운 하루의 첫 시간에 우리는 세상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진리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인류를 구원할 참된 왕, 곧 진리의 빛을 간절히 기다렸던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바로 그 오랜 기다림에 대한 응답을 보여줍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 빌라도 앞에 서신 예수님의 모습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구속사의 절정을 나타냅니다. 동시에, 죄인이 창조주를 심판하는 기막힌 역설의 현장입니다. 이 고요한 아침,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본론 1. 겉모양의 정결함을 넘어 참된 유월절 어린양을 보십시오. 본문 28절을 보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8: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예수님을 끌고 가면서도 유월절 식사를 거룩하게 지키겠다는 명목으로 이방인인 로마 총독의 관정에는 들어가지 않는 기막힌 모순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마음은 이미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는 끔찍한 살의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눈이 멀어 겉모습의 정결함에만 집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의 모습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타락한 인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구약 시대,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던 밤 문설주에 발랐던 어린양의 피가 죽음을 넘어가는 구원의 표적이 되었듯이, 지금 그들 앞에는 인류의 죄를 짊어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