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새 찬송가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서론: 바쁜 하루의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 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하루도 참 분주하고 고단하셨지요? 아침 일찍 눈을 떠서 밤늦게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는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끝없는 일과 사람 사이의 갈등 속에서 몸부림치다 보면, 마음속에 슬그머니 찾아오는 무거운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도대체 무엇일까? 이렇게 매일 부딪히며 사는 내 삶이 정말 가치가 있는 걸까?" 특히 남들과 끝없이 비교하게 되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쉽게 외로움과 자존감의 무너짐을 경험하곤 합니다. 나라는 존재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모래알 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 다윗도 비슷한 밤을 지새웠던 것 같습니다.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며, 다윗은 우주 앞에 서 있는 인간의 작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 이 고백은 힘없는 한탄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잘것없는 나를 소중히 여기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거룩한 감탄입니다. 오늘 새벽, 이 고백을 통해 지친 우리 마음을 안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우주보다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생각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밤하늘에 수놓아진 수많은 별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3절과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8:3-4,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여기 쓰인 '사람'이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אֱנוֹשׁ(에노쉬, 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사람)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생물로서의 인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병들기 쉽고, 상처받기 쉽고...
구약장이가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고, 강해 자료와 주석 자료,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