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묵상] 사사기 9장 46절-57절, 믿었던 신전이 무덤으로 변할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
사사기 9장 46절-57절, 믿었던 신전이 무덤으로 변할 때 사사기 9장 46절-57절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설교를 위한 성경 본문 연구 보고서 사사기 9장 46절-57절, 마침내 그 머리로 되돌아옵니다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새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서론 새벽 찬 바람을 맞으며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오실 때, 문득 가슴 한구석에 얹혀 있던 묵은 생각들이 떠오르지 않으셨습니까. 며칠 전 겪었던 섭섭한 일이나 오랜 세월 속을 끓이게 만든 사람의 얼굴이 스쳐 지나가기도 합니다. 평생 땀 흘려 가정을 일구고 자식 뒷바라지를 해오신 성도님들이라면, 남에게 말 못 할 억울한 일이나 손해 본 기억 하나쯤은 가슴에 묻고 사실 겁니다. 세상은 약삭빠르고 욕심 많은 사람이 늘 이기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 마음에 맺힌 그 무거운 매듭을 조용히 풀고 주님의 따뜻한 위로를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피비린내 나는 권력 다툼의 마지막 장을 보여줍니다.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권력을 쥐겠다고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무참히 도륙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그런 그를 부추기며 돈을 대주었고,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지만, 탐욕으로 맺은 야합은 결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세월이 조금 흐르자 둘 사이에 불신이 싹텄고, 아비멜렉은 자신을 배신한 세겜 사람들을 향해 무자비한 칼날을 겨누었습니다. 결국 성읍은 쑥대밭이 되었고,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세겜 망대에 남아 있던 천여 명의 사람들은 살아남으려고 ‘엘브릿’ 신전의 은밀한 지하 보루로 숨어들었습니다. 그곳만 들어가면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아비멜렉은 나뭇가지를 잔뜩 꺾어 와 보루 입구에 쌓아두고 불을 질러버렸습니다. 살려달라는 울부짖음과 함께 천 명이 넘는 목숨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광경은 세상이 내미는 달콤한 약속과 인간의 얄팍한 피난처가 얼마나 허망하게 무너져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