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1장 25절부터 54절까지의 말씀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이 전리품을 나누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참여한 자나 참여하지 않은 자나 모두 전리품을 취할 수 있다는 규정을 주셨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31장 25절-54절, 전리품 분배
본문의 구조
첫째, 전리품을 모두와 나누라 (25-31절)
하나님께서는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전쟁에 나가서 싸운 사람들과 나가지 않은 백성들 모두가 나누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헌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전리품의 목록 (32-47절)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엄청난 전리품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전리품의 목록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전쟁이 얼마나 큰 승리였는가를 보여 줍니다.
셋째, 지휘관들의 감사 (48-54절)
이스라엘 지휘관들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한 사람도 생명을 잃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큰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그래서 값진 헌물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본문의 주석
25절 주석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은 31절에 요약되어 있는 신실한 순종을 기대하는 신성한 계시와 교훈의 말씀입니다.
26-46절 주석
전쟁 전리품을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분배하라는 이 지침은, 앞으로 약속의 땅에서 벌어질 전쟁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47절 주석
모세는 전리품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인 오십 명에서 하나씩을 취하여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여기서 2퍼센트는 아브라함 시대에 성전 제사장 직분에 10퍼센트의 십일조를 바쳤던 전통과 대조를 이룹니다.
48-54절 주석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이 바친 금의 양은 1인당 최소 요구량인 반 세겔을 거의 3배나 초과하여 팔찌, 인장 반지, 귀걸이, 목걸이를 합하면 총 16,750 세겔(6,700온스, 약 420파운드)에 달했습니다.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희생적으로 헌물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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