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7장 7절-18절, 철병거를 파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사실 우리의 삶에서는 믿음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믿음의 대상이 더 중요합니다. 1월 26일 주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여호수아 17:7-18의 요셉 자손들처럼 우리도 눈앞의 '철 병거'만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 설교는 우리의 일상적 고민과 걱정들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여호수아 17장 7절-18절, 철병거를 파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여호수아 17장 7절-18절, 철병거를 파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 새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아이


얼마 전 공원에서 본 한 아이가 생각납니다. 그 아이는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가다가 자꾸 넘어질 것 같아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의 아버지가 다가와 "아빠가 도와줄까?"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니야, 난 혼자 할 수 있어!"라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결국 몇 발자국 더 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아이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들였고,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아이의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요셉 자손들의 모습은 이 아이의 모습과 너무나도 비슷해 보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도움을 거절한 채, 혼자서 인생의 짐을 지고 가려 하며 모든 것을 내 고집대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여호수아 17장 7절-18절, 철병거를 파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우리 안의 요셉 자손


오늘 본문을 보면, 요셉 자손들은 여호수아 앞에서 심각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그들의 불만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입니까?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수아 17: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요셉 자손들은 자신들의 인구에 비해 주어진 땅이 너무 좁다고 불평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영토 문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요셉 자손이 가진 영적인 연약함과 믿음의 부족함을 보여 주는 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에 만족하지 못했고, 더 많은 것을 원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개척해 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불평만을 늘어 놓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살면서 "하나님, 왜 저에게만 이런 어려움을 주시나요?"라고 불평하는 것과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특별히 그들이 가진 두려움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셉 지파는 "철 병거를 가진 가나안 족속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패배주의에 젖어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불신앙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능력보다 눈에 보이는 현실의 어려움을 더 크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가 직장에서, 가정에서, 사업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들 앞에서 기도 한 번 하지 않고 주눅이 들어 절망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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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의 철병거들


지금 우리도 요셉 지파와 같이 삶 속의 철병거들 앞에서 서 있지 않습니까? 치솟는 물가와 불안정한 고용시장 앞에서 우리는 두려워합니다. 자녀 교육비, 노후 준비, 건강 문제...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앞에 철 병거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어떻게 버틸까?", "다음 달 공과금은 어떻게 낼까?" 이런 걱정들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릅니다.

젊은이들은 취업난 앞에서 좌절합니다. 중년들은 은퇴 후의 삶을 걱정합니다. 노년층은 건강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합니다. 마치 요셉 자손들이 철 병거 앞에서 움츠러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이런 현실의 문제들 앞에서 두려움과 절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지만 여호수아의 대답을 보십시오. 불평과 두려움에 빠져 있는 요셉 자손에게 여호수아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수아 17: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가 했던 이 말은 요셉 자손에게 형식적으로 한 말이 결코 아닙니다. 여호수아는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지금 요셉 자손과도 함께 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요셉 자손에 게 있는 큰 권능은 바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미 요셉 자손들을 큰 민족으로 만드셨고, 지금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한 번도 버리신 적이 없으십니다. 가장 어려웠던 순간에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두려움과 염려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했을 뿐, 하나님은 늘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여호수아 17장 7절-18절, 철병거를 파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믿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귀신 들린 아들을 고쳐 주실 것을 요청하는 한 아버지에게 마가복음 9장 23절을 통하여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무한한 능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주께서 주신 능력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시선의 전환, 문제에서 능력으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 합니다. 철 병거만 바라보지 말고, 철 병거를 무너 뜨릴 수 있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현실의 문제만 보지 말고, 그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할 일은 단순합니다.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요셉 자손들에게 말했듯이, 우리도 믿음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는 '철 병거'들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께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이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우리 앞의 철 병거만 바라보며 두려워하는 연약한 모습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고 불평했던 요셉 자손과 같은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와 동행하시며 승리로 인도하실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 일상의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 영과 진리로 드리는 주일 예배가 되게 인도해 주소서.
  • 주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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