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장 14절-20절, 마지막 추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7월 22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요한계시록 14장 14절-20절을 묵상하고 심판과 구원에 관한 내용으로 새벽예배설교문을 정리하였습니다. 설교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공의, 그리고 복음 전파의 시급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 악인의 형통은 잠시뿐, 회개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만이 영원한 기쁨임을 제시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4절-20절, 마지막 추수
참고할 글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 새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도 피할 수 없는 현실, 곧 마지막 추수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적인 영광과 그분의 완벽한 의로움, 그리고 그분의 자비로운 구원 계획을 기쁨으로 찬양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추수의 계절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언젠가 이 땅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 마지막 심판의 때를 추수에 비유하여 말씀합니다. 마지막 심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행동입니다. 영혼에 대한 구원과 심판을 동시에 포함하는 거대한 사건이 바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마지막 추수입니다.
본론
오늘 본문은 이 마지막 추수의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이 마지막 추수의 놀라운 진리를 파헤쳐 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기쁨이 어떻게 더 깊어질 수 있는지 깨달게 되길 바랍니다.
1. 예리한 낫을 가진 인자
먼저 14절을 보면, 사도 요한이 환상을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요한계시록 14: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성도 여러분! 자세히 보십시오! 이 위엄 있는 모습을 말입니다!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면류관을 쓰고 계셨으니, 주의 왕권과 주권을 나타냅니다.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들고 계셨으니, 주님은 추수의 총책임자이시며,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심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추수는 흔히 생각하는 풍성한 수확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문맥에서 이 추수는 오히려 가라지를 골라내는 심판의 추수입니다. 15절의 말씀은 우리를 잠시 멈칫하게 합니다.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이는 땅의 곡식이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마치 천사가 주님께 명령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것은 명령이 아니라, 간절한 요청이자 탄원입니다! 땅의 악이 너무나 익어버렸으니, 이제 주님의 공의가 나타날 때가 되었다는 하늘의 외침인 것입니다.
천사의 요청에 이어, 지체 없이 추수가 시작됩니다. 16절의 '곡식'이나 19절의 포도는 악한 자들, 불의한 자들을 상징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류에게는 반드시 심판의 날이 있습니다! 이 진리를 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교만해지고, 때로는 낙심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을 믿으며 낙망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오늘을 살아가십시오.
2. 포도주 틀을 밟는 인자
추수는 계속되고, 추수된 포도송이는 포도주 틀에 던져집니다. 이 장면을 19절과 20절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 요한계시록 14:19-20,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요한이 본 이 장면은 너무나도 끔찍해 보입니다.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포도주 틀에서 나온 피가 무려 천육백 스다디온, 약 320km나 번졌다는 것입니다! 이 넓이는 유대 온 나라를 넘어 세상 전체로 하나님의 진노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던 자들의 피가 이토록 멀리까지, 온 세상을 물들이게 될 것임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포도를 즙틀에 넣고 밟는(πατέω, 파테오) 것은 철저한 파괴와 심판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온갖 불의를 행하며 선량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하나님을 비웃는 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마지막 심판 때가 되면, 이 모든 것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행한 대로 반드시 갚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치 포도송이가 즙틀에서 으깨져 빈 껍데기만 남는 것처럼, 악인들은 자신들이 움켜쥐었던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할 일은 명확합니다. 우리도 불의한 것이 있다면 지금 하나님 앞에 내놓아야 합니다!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가지 죄악이 용서받을 것입니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라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거듭해서 불의를 행한다면, 심판 날 부끄러움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결론: 마지막 추수, 그리고 우리의 기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께서 낫을 들고 악인들을 심판하실 날이 분명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엄중한 진리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가 이전에는 심판받을 악인이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하십시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임을 기억할 때, 우리는 더 큰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악인들의 형통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 마십시오. 그들의 번영은 일시적이며, 악인들의 끝은 비참합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회개와 구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질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그들이 회개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을 힘껏 전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이처럼 놀라운 구원을 경험했으니,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심판의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큰 소리로 전파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가장 크게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 마지막 추수의 때를 생각하며, 우리는 더욱 하나님 중심적인 삶, 복음을 위한 열정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마지막 추수를 통해 온전히 드러날 것입니다. 이 진리 안에서 여러분의 기쁨이 더욱 충만해지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마지막 추수에 관한 말씀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며, 다시 오늘 재림의 주님을 믿음으로 기다리게 하시며 오늘의 시련과 고난을 인내로 이기게 하소서. 죄인이었던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오늘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시고, 나를 살리신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멸망의 심판에서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 날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가족이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서로 연합하게 하소서.
-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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