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장 1절-25절,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2월 8일 토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누가복음 1장 1절-25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과 신실하심,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본문입니다. 세례 요한의 탄생에 대한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가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장 1절-25절,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 새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서론
오늘 이 새벽에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누가복음 1장 1-25절입니다. 이 본문은 구약과 신약을 잇는 중요한 사건,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의 출생 예고를 다루고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약 400년간 하나님의 음성이 잠잠했던 시기가 지나고,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위한 구원 계획을 본격적으로 이루어 나가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한 부부를 택하셨습니다. 그들은 제사장 가문의 경건한 부부였지만, 자녀가 없어 늘 마음에 깊은 슬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자녀가 없다는 것은 개인적 아픔을 넘어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가문에 자녀가 없어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했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있었기에, 두 사람의 마음의 고통은 더욱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런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하심이고, 둘째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믿음의 자세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입니다. 이 세 가지 진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도 반드시 사모하고 가져야만 하는 진리들입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와 도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하심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향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세례 요한의 출생도 하나님의 틀림이 없는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누가복음 1: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준비할 사람이 필요하셨고, 그 일을 위해 사가랴와 엘리사벳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들은 제사장 가문의 경건한 부부였지만, 자녀가 없어 늘 슬픔 가운데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자녀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로 여겨졌기에, 제사장 가문에서 이러한 상황은 더욱 큰 부담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아픔까지도 당신의 크신 계획 안에 포함 시키셨습니다. 마치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 이삭을 주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난도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그 의미를 알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를 성장시키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현실을 뛰어넘는 믿음
하지만, 사가랴는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천사 가브리엘의 말을 듣고도 믿지 못했습니다. 18절입니다.
누가복음 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사실, 사가랴의 반응은 매우 인간적이면서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녀를 낳을 수 없는 자신과 아내의 상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전에서 분향하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천사를 만난 것은 그의 생애 최고의 영적 체험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사가랴는 나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갇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했고, 그 결과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사가랴처럼 현실의 한계에 묶여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습니까? 재정의 어려움, 건강의 문제, 관계의 갈등, 쇠약해지는 육신 등 우리 앞에 놓인 현실적 장벽들이 너무나 높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을 뛰어넘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히브리서 11:1).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2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사가랴의 집안에 아들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즉시 지키셨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엘리사벳의 잉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명하는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방법으로 역사하실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한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이번 오늘 하루도,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을 믿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약속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이 연약할 때에도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례 요한의 탄생을 준비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주님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믿습니다. 현실의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발견하게 하소서.
-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여 주소서.
-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깊이 경험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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