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율법의 본질을 회복하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3월 15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로, 단지 손을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부정하게 보는 바리새인과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꾸짖으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겉으로 보이는 정결함과 함께, 심령의 정결함을 회복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 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율법의 본질을 회복하십시오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새 찬송가 308장, 내 평생 살아온 길
서론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초대를 받아 식사 자리에 가셨습니다. 바리새인은 예수님의 말씀에 감동받아 예수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초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예수를 시험하고 책잡을 구실을 찾으려는 불순한 의도였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의 마음을 꿰뚫어 보셨지만, 초대에 응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께서는 손을 씻지 않으셨고, 이로 인해 바리새인과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께서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어떻게 바라보셨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지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본론
예수님께서는 손 씻는 문제로 예수님을 비난하고 나선 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종교 생활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위선적인 종교 생활이 아닌 진실한 말씀 중심의 삶을 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째,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하게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39절을 보십시오.
누가복음 11: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바리새인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물로 손은 씻었으나 악한 행동으로부터 마음은 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악은 탐욕과 선한 사람에 대한 악의였습니다. 주인이 마시는 잔이나 먹는 대접의 겉만 깨끗이 하는 자는 청결한 종이 아닙니다. 악한 종은 속을 깨끗이 할 생각도 하지 않으며, 먹고 마시는 것에 직접 영향을 주는 더러운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의 상태와 기질이 잔과 대접의 속과 같다고 비유하시며, 마음이 더러우면 예배도 더럽힌다고 지적하셨습니다. 더러운 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지 않고 영적인 죄악의 지배 아래 사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큰 죄악입니다. 이는 마치 종이 잔의 겉의 모든 먼지를 씻었으나 속은 거미줄과 거미로 가득 찬 잔을 주인에게 주는 것과 같습니다. 원한과 사악, 즉 세상적인 것에 지배되고 악의에 지배되는 것은 음란과 술 취함보다 더 크고 더럽고 변명할 수 없는 죄입니다.
둘째,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라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율법은 정확하게 지켰지만, 신앙의 본질에 관계되는 율법은 무시했다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에 대하여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4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누가복음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바리새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박하와 회향의 십일조는 철저히 드렸지만,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사람들에게 보이는 종교적 행위로써 십일조를 하였지만, 하나님께 그들의 마음을 드리는 일은 철저하게 무시하였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공의와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자신의 명예를 높이는 데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바리새인들은 철저하게 위선적이었고, 모든 심령을 감찰하시고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종교 생활만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에게 보이는 십일조와 함께 하나님의 눈에 경건한 삶을 살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본문을 우리 삶에 적용하기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눈이 아닌, 모든 심령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의 눈으로 종교 지도자들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실체는 위선적임을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정직한 삶을 살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첫째, 마음을 깨끗하게 가꾸십시오.
예수님의 책망을 통해 우리는 외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내면의 동기와 마음의 상태가 더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바리새인들처럼 겉모습만 꾸미는 외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성결을 추구하는 진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잔과 대접의 겉을 깨끗이 하는 것보다 그 속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 새벽 시간에, 내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아닌 다른 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면, 온전히 비워 달라고 기도합시다. 내 생각 속에 탐욕과 악의가 가득하다면,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정결한 영을 새롭게 해 달라고 간구합시다.
둘째, 율법의 본질을 회복해 나가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율법의 중요한 정신인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조항에 얽매여 본질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함으로 인해 위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이러한 태도를 지적하시며, 율법의 본질을 회복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율법을 지킬 때, 그 이면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임을 기억하고, 삶 속에서 그 정신을 실천해 나갑시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바리새인에 대한 책망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외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내면의 깨끗함과 율법의 본질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진실하고 온전한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율법의 진정한 정신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저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겉모습에 치중하고 내면의 진실함을 놓쳤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신앙을 책망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마음의 변화와 정결함을 추구하는 진실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율법의 본질을 회복하고,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내 마음의 중심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게 하소서.
- 주신 말씀을 따라 율법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시며 연합하게 하소서.
-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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