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장 1절-12절,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3월 16일 주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12장 1절-12절로써, 모든 성도들이 두려워 해야 할 분이 누구이신가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까지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 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누가복음 12장 1절-12절,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 새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수많은 무리와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들 중에 한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참된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특별히 오늘 이 새벽 시간에는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외적인 규례를 철저히 지키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생활을 했고, 그들의 내면은 위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누룩"에 비유하며 경고하셨습니다. 누룩은 밀가루 반죽 전체에 퍼져 부풀어 오르게 하는 것처럼, 외식은 사람의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결국 삶 전체를 부패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고 당부하시며, 참된 신앙은 외적인 행위가 아닌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강조하셨습니다.
첫째, 외식을 주의하라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외식하는 바리새인들, 종교 지도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누가복음 12: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예수님께서 경고하시며 말씀하신 “외식”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휘포크리시스'(ὑπόκρισις)인데, 이 단어의 원래 의미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경건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위선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율법을 지켰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려고 애썼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외식을 누룩에 비유하셨습니다. 누룩은 적은 양으로도 반죽 전체를 부풀게 만드는 것처럼, 외식은 사람의 마음과 삶 전체를 서서히 부패하게 만듭니다. 외식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진정한 신앙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외식에 물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진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워 해야 할 존재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 누가복음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예수님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육신의 죽음 이후에도 영혼을 심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φοβέω), 포베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단순히 무서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전능하심 앞에서 겸손하게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참새 한 마리까지도 세심하게 돌보시는 분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참새 한 마리까지도 기억하시고 돌보신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들은 얼마나 더 소중히 여기시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외식하는 자들은 사람들을 더 두려워하기 때문에 위선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참된 신앙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셋째, 예수님을 시인하라
마지막으로, 본문 8절에서 예수님은 사람들과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시인하고 고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누가복음 12: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은 단순히 입술로 고백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삶, 즉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시인하다보면 때로는 고난과 핍박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권세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말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주의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외식을 경계하고 진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경건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위선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외식을 누룩에 비유하며,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버리고 진실한 믿음을 가지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외식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하며, 언행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음 후에도 심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단순히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권위와 능력 앞에 겸손히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참새 한 마리까지 돌보시는 분이며,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믿고 그분을 경외해야 합니다. 세상의 이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날과 같은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외식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람들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살피시며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외식을 버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예수님을 시인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참된 믿음으로 주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진실과 성실한 마음으로 나의 믿음을 지켜 살아가게 하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따라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 우리 자녀들의 삶을 붙들어 주시고 바른 길을 가게 하소서.
-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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