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장 1절-18절,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7일 월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20장 1절-18절입니다. 본문에서는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의문을 품고 권위의 출처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대해 세례 요한의 권위에 대해 질문하시고 포도원 농부 비유를 하십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모퉁잇돌로 말씀하시며 권위를 설명하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고 나눕니다.


누가복음 20장 1절-18절,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누가복음 20장 1절-18절,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님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 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서론


오늘도 새벽 미명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기대를 품고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로 열고 말씀으로 시작하는 것은 우리 영혼의 집을 가장 튼튼한 기초 위에 세우는 복된 습관입니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모퉁잇돌'입니다. 고대 건축에서 모퉁잇돌은 건물의 정확한 각도와 방향을 결정하고, 벽과 벽을 연결하며 전체 구조를 지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바로 우리 인생과 신앙의 영원한 모퉁잇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합니다. 



본론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실 때,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그들의 불신과 도전에 맞서 예수님은 비유와 말씀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비록 세상은 예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 구원의 유일한 모퉁잇돌로 삼으셨습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 인생의 모퉁잇돌이신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그 위에 굳건히 서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거부당하신 하나님의 아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실 때 시작됩니다. 당시 종교적 기득권을 쥐고 있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장로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동, 특히 성전 정화 사건 등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고 예수님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집니다. 2절입니다.

누가복음 20: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바리새인들은 이 질문을 통하여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스스로 신적 권위를 주장하시면 신성모독으로 고발하고, 사람에게서 난 권위라고 하면 예수님의 영향력을 깎아내리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권위에 대한 질문으로 그들의 위선을 드러내십니다. 결국 바리새인들은 진리 앞에서 정직하게 답하지 못하고, 백성들을 두려워하며 교묘하게 회피합니다. 이는 이미 그들의 마음이 닫혀 있으며, 하나님의 참된 권위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포도원 주인(하나님)은 타국에 가면서 농부들(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포도원을 맡겼습니다. 주인은 소출을 받기 위해 종들(선지자들)을 보냈지만, 농부들은 그들을 때리고 능욕하며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그들은 반복해서 거역했습니다. 마침내 주인은 자기 '사랑하는 아들'(예수 그리스도)을 보내며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기대했지만, 농부들은 상속자인 아들마저 죽이고 포도원을 차지하려 합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인내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마저 배척하고 죽이려는 인간의 죄악과 완악함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 악한 농부들은 진멸당하고 포도원은 다른 이들에게 넘어갈 것이라는 선언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역사의 새로운 전환을 예고하는 엄중한 교훈이었습니다.


둘째,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님

포도원 농부 비유를 들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것이 자신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19절). 그들의 마음에는 분노가 일었지만,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즉시 행동하지 못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들을 똑바로 보시며 시편 118편 22절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본문의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누가복음 20: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7절은 오늘 본문 전체의 핵심적인 진리가 됩니다. '건축자들'은 바로 당시 사회와 종교의 건축가라고 자부하던 유대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걸림돌로 여기며 배척하고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버린 바로 그 돌, 예수 그리스도를 들어 가장 중요한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건물 한구석의 돌이 아니라, 전체 건물을 지탱하고 하나로 묶는 가장 핵심적인 기초석이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새로운 영적 건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모퉁잇돌 위에 세워집니다. 누구든지 이 모퉁잇돌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구원을 얻고 영원한 생명의 집에 거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동시에 심판의 기준이 되십니다. 18절은 이 모퉁잇돌을 대하는 두 가지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는 예수님께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교만이나 편견, 세상적인 가치관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믿음에서 실패하는 경우입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상하고 깨어집니다.

더 나아가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이는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대적하고 끝까지 거부하는 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심판을 의미합니다. 모퉁잇돌이신 예수님은 피할 수 없는 심판의 주인이십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구원의 반석 위에 서든지, 아니면 심판 아래 가루처럼 부서지든지 결정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20장 1절-18절, 모퉁잇돌이 되신 예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시고 만물의 기초요 핵심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구원의 유일한 반석이시며, 동시에 심판의 기준이 되십니다.

우리는 이 모퉁잇돌 앞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의 건축자들처럼 그분을 거절하고 내 마음대로 인생의 집을 지으려다 결국 깨어지고 흩어지는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겸손히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내 인생의 유일한 모퉁잇돌로 영접하고 그 위에 믿음의 집을 든든히 세워갈 것인가?

오늘 이 새벽,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가장 귀한 모퉁잇돌로 고백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 복된 인생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깨우사 주님 전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이 버렸으나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우리 구원의 유일한 모퉁잇돌,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완악함과 불신으로 주님을 온전히 주인 삼지 못하고 세상 가치관 위에 삶을 세우려 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의 참된 기초임을 고백하오니,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백성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믿음의 반석이 되시는 예수님만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 오늘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 한국 교회와 우리 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요한 일서 1장 1절-10절, 보고 듣고 만진 말씀 - 매일성경큐티 주석과 해설 정리

마태복음 3장 1절-12절, 주의 길을 준비하라 - 매일성경 주석과 해설 정리

마태복음 1장 18절-25절, 그 이름 예수 - 매일성경 주석과 해설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