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3장 1절-14장 1절, 승리의 진짜 이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0만 대 40만, 절대적인 열세 속에서 남유다 아비야 왕이 승리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9월 30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역대하 13장 1절-14장 1절을 통하여, 승리가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부르짖을 때 주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위기 속에서 참된 승리와 평ㅇㄴㅏ을 원한다면, 본문에 대한 설교문을 통해 해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역대하 13장 1절-14장 1절, 승리의 진짜 이유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서론
명량대첩 당시, 조선 해군은 13척의 판옥선으로 일본 수군이 가진 133척의 전투선과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일반 상식으로는절대로 승리할 수 없어 보였던 전쟁이었지만, 이순신 장군은 10배가 넘는 적과 싸워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인생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싸움 앞에 서 보신 적 있으십니까? 80만 대 40만, 두 배나 차이 나는 군사력. 누가 봐도 패배가 확실한 전쟁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날 남유다의 아비야 왕이 바로 그런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본론
우리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눈에 보이는 숫자와 힘에 압도당합니다.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질문하며, 하나님보다 문제의 크기를 더 크게 봅니다. 이것이 바로 언약을 잊어버린 우리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1. 승리의 근거는 '언약'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4-12절을 보면,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남유다의 왕이 된 아비야는 전쟁에 앞서 자신의 군사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소금 언약'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명분은 우리가 얼마나 강한가에 있지 않고, 우리가 누구에게 속해있는가, 즉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정체성에 있다는 것입니다.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역대하 13: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여로보암이 왕이 된 북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스스로 제사장을 세우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렸습니다. 하지만, 남유다는 비록 군사력으로는 부족해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지키며 주의 언약 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비야는 전쟁의 승리는 군사력이 아닌, 누구와 함께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우리의 승리의 근거 역시 우리의 의로움이나 노력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과 죄와의 영적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로 세우신 새 언약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언약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 언약을 붙들고, 세상과 죄악과 싸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승리의 방법은 '부르짖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고 생각하고 믿기만 하면 승리하게 될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선포했던 아비야와 남유다였지만, 여로보암의 교활한 매복 작전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남유다의 앞뒤를 포위하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집니다. 이 때, 그들이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고, 백성들은 소리 질러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직접 싸우셨습니다. 1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역대하 13: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은 나의 무능함과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하는 가장 능력 있는 신앙고백입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직접 일해달라는 간절한 요청이 바로 "부르짖음"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역시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중보하며 부르짖고 계십니다. 또한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능력의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3. 승리의 결과는 '평안'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은 아비야와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 결과, 유다는 큰 승리를 거두었고, 아비야가 사는 날 동안 그의 땅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14장 1절입니다.
- 역대하 14: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삶과 영혼에 참된 안식과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포하셨을 때,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모든 원수 됨이 사라지고 참된 평화가 임했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이 평안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승리의 최종 열매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아비야의 전쟁을 통해 승리의 진짜 이유를 보았습니다. 우리의 힘이나 숫자가 아니라, 변치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절박한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삶에 80만 대군이 몰려 오는 것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까? 앞뒤가 꽉 막힌 것 같은 위기 속에 있습니까? 세상의 힘을 의지하던 시선을 돌려, 우리를 위해 싸워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십자가 언약을 붙드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십시오.
오늘 이 새벽에도 갈급한 우리의 심령 속에 ,성령님께서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두려움 대신 담대함으로 부르짖고, 하나님의 승리를 맛보며 참된 평안을 누리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언약의 하나님, 세상의 힘과 숫자를 더 의지했던 우리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십자가로 영원한 승리를 주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오니, 오늘 이 새벽에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삶의 위기 속에서 절망 대신 부르짖는 믿음을 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하소서. 이제는 주님이 주신 승리와 평안을 세상에 전하는 도구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게 하소서.
- 나의 힘을 빼고 오직 주께 부르짖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 교회와 가정이 믿음의 승리를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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