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0장 20절-21장 1절, 여호와를 신뢰하면 견고히 서리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8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20장 20절-21장 1절 말씀으로, 전쟁의 위기 앞에서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진합니다. 우리 인생의 거대한 문제 앞에서, 우리 역시 두려움을 넘어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자하심을 찬양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승리를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승리한 자의 특권인 찬양으로 모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역대하 20장 20절-21장 1절, 여호와를 신뢰하면 견고히 서리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
- 새 찬송가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서론: 이해할 수 없는 전략
여러분, 전쟁에 나가는 군대의 가장 앞줄에 누가 서야 할까요? 당연히 최정예 특수부대나 강력한 탱크 부대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는 상상할 수 없는 군대가 등장합니다. 칼과 창 대신 악기를 든 성가대가 군대의 맨 앞에 섭니다. 이것이 세상의 눈으로 보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전략입니까?
하지만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붙잡아야 할 영적 전쟁의 가장 강력한 비밀입니다. 우리 삶에는 모압과 암몬 연합군처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이 연합하여 우리를 공격해 올 때가 있습니다. 질병, 재정적 어려움, 관계의 깨어짐,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이 거대한 문제 앞에서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이제 끝이구나"라고 절망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연약하고 타락한 인간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 두려움의 한복판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론
1. 신뢰가 찬양을 낳는다.
여호사밧 왕은 전쟁터로 나가기 전, 백성들에게 먼저 외칩니다. 2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역대하 20: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견고히 서리라"라는 이 외침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믿음에 대한 선포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문제에 고정되면 두려움에 빠지지만,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께 고정될 때 비로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얻게 됩니다.
본문에서 '신뢰하라'라는 단어의 히브리어인 '하아미누'(הַאֲמִינוּ)는 단순히 '믿는다'는 뜻을 넘어, 나의 온 존재를 하나님께 단단히 고정시킨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배가 거친 풍랑 속에서 닻을 깊은 바닷속에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상황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믿음은 어디서 올까요? 바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생겨나게 됩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셨음을 믿을 때, 우리는 오늘의 문제 앞에서도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이 있을 때, 우리의 입술에서는 원망이 아닌 찬양이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당신을 흔드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굳게 붙드십시오. 그 믿음이 당신을 견고하게 세울 것입니다.
2. 찬양이 길을 연다.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하여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찬양하게 합니다. 그들의 찬양 내용은 놀랍습니다. "우리를 이기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였습니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들은 이미 승리한 것처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그 '헤세드'(חסד)를 찬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찬양입니다. 상황이 좋아서 하는 감사가 아니라, 상황과 관계없이 신실하신 하나님 한 분만으로 인해 드리는 찬양입니다. 놀라운 일은 22절에 일어납니다. 2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역대하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찬양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여는 열쇠였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의 기도는 문제 해결에만 집중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찬양으로 하루를 먼저 시작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십시오. 여러분의 찬양이 멈추었던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기적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3. 찬양이 승리를 가져온다.
성가대의 찬양이 울려 퍼지자,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적군들이 스스로 혼란에 빠져 서로를 치게 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칼 한 번 휘두르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들이 한 일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찬양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더 큰 평강을 주셨습니다. 3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역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전쟁이 끝난 후, 여호사밧은 평안히 죽음을 맞이했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위를 계승합니다. 찬양으로 시작된 승리가 그의 인생 전체를 평강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영적 전쟁의 승패는 우리의 능력이나 전략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 마음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전히 여러분의 힘으로 싸우고 있습니까? 이제 멈추고 찬양의 무기를 드십시오. 여러분의 가정, 직장,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며 찬양하십시오. 여러분이 믿음으로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대신하여 싸우시고, 여러분의 삶에 참된 평강과 승리를 안겨 주실 것입니다.
결론: 찬양으로 승리하는 삶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원수들을 마주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찬양입니다. 두려움이 몰려올 때,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절망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십시오. 우리의 찬양이 시작될 때,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찬양할 때, 모든 어둠의 권세는 떠나가고 하늘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이번 오늘 하루, 문제 앞에서 원망과 불평 대신 찬양을 선택하십시오. 여러분의 입술의 찬양이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를 가져오는 기적의 통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모든 원수를 무너뜨리시는 승리의 하나님! 오늘 이 새벽에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따라, 우리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영광을 올려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한 용사이심을 믿습니다. 온 마음으로 찬송할 때, 역사하여 주시고 하늘의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두려움 대신에 믿음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이 찬양의 제단이 되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찬양으로 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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