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묵상] 창세기 39장 1절-23절, 고난 속에서도 예비된 하나님의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우리 인생의 '구덩이'를 마주할 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으로 잘 오셨습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이 고요한 새벽을 깨우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하루, 여러분의 삶은 어떠셨습니까? 계획하신 대로 모든 일이 순탄하게 풀려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나요?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나 사람 때문에 마치 깊은 '구덩이'에 빠진 것처럼 답답하고 무거운 심정으로 나오셨습니까? 우리 인생은 참으로 묘합니다. 맑게 갠 하늘처럼 평온하다가도, 어느 순간 도무지 피할 길 없는 거센 폭풍우가 몰아쳐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곤 합니다. 성경에서 이토록 급격한 추락과 고통을 겪은 이를 꼽으라면, 우리는 단연 요셉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채색옷을 입고 미래를 꿈꾸던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인격이 지워진 '노예'가 되어 낯선 이국땅으로 팔려갔습니다. 그 기나긴 여정 속에서 요셉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요? "왜 하필 나인가?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수렁에 빠져야 하는가?" 원망 섞인 질문이 터져 나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절망의 밑바닥에서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남의 집 종살이와 차가운 감옥이라는 처참한 현실 한복판에서, 성경은 '진짜 형통'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실패한 인생 같지만, 하나님은 그 시간을 '형통'이라고 부르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가슴속에 맺힌 '억울함'과 '막막함'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동행'이라는 확신으로 바뀌기를 소망합니다. 이 새벽, 위대한 전환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