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8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으로, 술람미 여인은 언제 어디서나 솔로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여 어떤 것도 그 사랑을 끊을 수가 없음을 노래하며,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린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아가 8장 1절-14절,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본문의 구조
1. 죽음같이 강한 사랑 (1-7절)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강하고 큰지, 도장처럼 마음에 품고 팔에 새기라고 노래합니다. 또, 어떤 재앙이나 전쟁도 막고 중단할 수 없는 뜨겁고도 큰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2. 안정을 누리는 사랑 (8-14절)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은 성벽이나 망대와 같이 든든하고 안전한 사랑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사랑은 서로를 향한 시선을 마지막으로, 화평을 가져다 주는 참된 사랑이라 노래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집에 영원히 살겠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주석
1. 1-2절 주석
술람미 여인은 남편인 솔로몬을 향하여, 형제 자매에게 하듯이 항상 키스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향신료가 첨가된 포도주는 사람의 '입'을 상징할 때가 많습니다. 술람미 여인의 입술의 촉촉함은 결혼식 날 밤의 설레이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 5-7절 주석
이전의 모든 노래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연인을 노래하고 칭찬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그들이 가진 사랑의 본질을 노래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5절 주석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는 혼인 행렬을 묘사합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은 아담과 하와의 에덴 동산과 같은 낙원의 행복을 경험했으며,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백성들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4. 6-7절 주석
'인장'은 사람의 모든 소유물을 구별하는 귀중한 도구였습니다. 죽음처럼 강하다는 것은, 죽음이 모든 것들을 정복하는 것과 같이 사랑도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질투는 종종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불같은 관심을 표현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5. 8-12절 주석
이 구절들에서 술람미 여인은 자신의 사랑을 위한 준비와 포도원에서 솔로몬을 우연히 만나고 어떻게 사랑이 시작되었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6. 8-9절 주석
술람미 여인의 형제들은 그녀가 어릴 때 그녀를 책임지고 돌보았다고 노래하며,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부름을 받아 왕궁으로 들어가는 날을 준비하였습니다.
7. 10절 주석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에게서 평화를 찾았는데, 술람미와 솔로몬이라는 이름들은 모두 히브리어 'שלום'(샬롬)에서 나왔으며, 그 뜻은 '평화'입니다.
8. 11-12절 주석
솔로몬은 자신의 포도원을 가지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술람미 여인도 솔로몬의 포도원과 같이 솔로몬에게 사랑을 마음껏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돈으로 살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전해 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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