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금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신명기 12:20-32의 말씀으로, 약속의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게 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그 땅의 백성들이 행하던 대로 우상을 섬기지 말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신명기 12장 20절-32절, 이 모든 말을 듣고 지키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본문의 구조
신명기 12:20-32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정결한 제사를 드리는 규례를 기록한 부분입니다. 본문의 부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 피는 먹지 말라 (20-28절)
첫 번째 부분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고기를 먹게 될 때,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고기를 먹되 피는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피는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피는 제단 위에 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가나안을 닮지 말라 (29-32절)
두 번째 부분에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가나안 백성들의 모습을 닮아서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경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들은 가감하지 말고 온전히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 12장 20-22절 주석
종교 의식은 중앙 성소와는 별도로 거행될 수 있었는데, 적절한 피를 처리하는 일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22-25절).
2. 12장 23-24절 주석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서 생명은 신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창 9:4; 레 17:11), 생명 그 자체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인 피도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먹을 수 없었습니다(16절 참조). 신약에서는 이 요구가 예루살렘 회의에서 이방인 개종자들에게도 부과되었습니다(행 15:20).
3. 12장 24-25절 주석
땅에 피를 쏟는 이유는 인간이 땅에서 창조되어 죽음에 이르러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생명의 궁극적인 상징인 피도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4. 12장 26-28절 주석
번제는 죄와 허물을 위한 제사와 하나님과의 친교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다른 제사들을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다른 제사들은 친교나 화평 제사와 같이 속죄제사가 아닌 다른 종류의 제사들을 가리킵니다.
5. 12장 29-30절 주석
가나안의 사악한 민족들의 잔재 효과는 그들이 땅에서 쫓겨난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신에 대해 묻고 섬기고 싶은 유혹을 받을 정도로 강력할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변덕스러우며 항상 죄악으로 끌리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렘 17:9). 유사한 상황은 왕하 17:24-28을 참조하십시오.
6. 12장 31절 주석
인신제사는 가나안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종교 의식의 일부였습니다. 그들은 인신제사가 신(神)들을 강요하여 자신을 대신하여 행동하거나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희생자가 더 귀할수록 원하는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아들과 딸을 불태우는 상상할 수도 없는 행위는 특히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의 신 '몰렉'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레 18:21; 왕하 3:27). 더 나쁜 것은 이스라엘이 때때로 인신제사를 허용하거나 심지어 인가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렘 32:35).
참고할 글
- 신명기 12장 20절-32절,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는 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요약
- 신명기 12장 20절-32절, 선과 의를 행하라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 신명기 12장 20절-32절, 피 흘림의 두 가지 의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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