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사도행전 14:19-28은,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의 결과를 안디옥 교회에 보고하는 내용입니다. 두 사도는 그간의 여정들과 그 속에서 겪었던 다양한 일들,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며 보고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사도행전 14장 19절-28절, 1차 전도여행 보고서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 여행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들은 사도행전 13장부터 15장까지 약 2년 동안 소아시아를 여행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여행은 초기 교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며, 우리에게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 나타난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 보고서를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요?
첫째, 여행 경로와 주요 사건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로부터 파송되어 구브로와 이고니온, 루스드라를 거쳐 소아시아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은 각 도시에서 회당에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유대인 지도자들의 강한 반대에 직면했습니다. 이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비방하고 폭력으로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일어난 일은 매우 위험했습니다. 이고니온에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신으로 여겨져 숭배의 대상이 될 뻔했고, 루스드라에서는 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버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각 도시에 교회를 설립하고 장로들을 세웠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훈련했습니다. 또한 안디옥 교회로부터 온 예루살렘 사도들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1차 전도 여행의 결과와 의미
1차 전도 여행은 초기 교회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수많은 사람들을 제자로 삼고, 소아시아 전역에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여행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어려움과 박해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많은 어려움과 위험을 겪었지만,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인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1차 전도 여행은 오늘날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로부터 파송되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주님의 일에 참여해야 합니다.
둘째, 신앙 가운데 겪게 되는 어려움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많은 어려움과 박해를 겪었지만,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도들은 믿음의 여정 가운데 박해를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빛의 자녀인 우리를 어둠의 세력들이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려움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견뎌야 합니다.
셋째, 믿음으로 인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믿음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당연히 찾아 오는 고난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모든 고난을 극복하는 힘이 됩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여기고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차 전도 여행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우리는 바울과 바나바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어려움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믿음으로 인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