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장 1절-14절, 하나님 나라에서 높아지려면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3월 22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14장 1절-14절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잔치의 아랫 자리에 먼저 앉을 것을 가르치시며, 겸손과 섬김에 대해 교훈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스스로 높아지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섬기고 나누는데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4장 1절-14절, 하나님 나라에서 높아지려면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 새 찬송가 465장, 주 믿는 나 남 위해
서론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4장 1절부터 1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서 높아지려면 자신을 낮추어야만 한다"라는 귀한 진리를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누가복음 15장의 탕자는,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서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그가 많은 유산을 가지고 허랑방탕하게 쓸 때는 주변의 친구들이 많이 생겼고 그들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것이 없을 때, 가짜 친구들은 모두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후에 탕자는 자신의 형편을 깨닫고 겸손하게 아버지께 돌아갑니다. 그가 겸손하게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그를 영접하고 품꾼들 중에 하나가 아니라 둘째 아들의 지위로 다시 높여 주셨습니다. 낮아질 때 높임을 받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본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의 이야기로 오늘 본문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겸손과 섬김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시는데, 하나님 나라에서 높아지고자 한다면, 스스로를 낮추고 섬겨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끝자리에 앉으라
먼저, 본문 7절부터 11절에는 예수님께서 잔치 자리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윗자리를 택하는 것을 보시고 하신 비유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잔치 자리에서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까를 은근히 경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4: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이 비유는 단순히 잔치 자리에서의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원리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사람은 결국 낮아지게 되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높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이 얼마나 많이 나타나는지 모릅니다. 세상적인 성공과 명예를 쫓아 스스로를 높이려 하지만, 결국에는 좌절과 실망을 경험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반면에,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존귀하게 여김을 받습니다.
둘째, 차라리 가난한 자들을 청하라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초청하는 사람의 자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초청하는 사람들은 보상을 바라지 말고 초청해야 합니다. 13절입니다.
누가복음 14: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예수님께서는 잔치를 베풀 때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초대하지 말고,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 저는 자, 맹인들을 초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답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보상을 받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베푼 호의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보상을 기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섬길 때 진정한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같은 말씀을 예수님이 하신 이유는, 하나님 나라의 섬김은 이기적인 동기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과 긍휼에서 비롯되어야 함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그 섬김을 기억하시고 의인들의 부활 때에 우리에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삶 전체를 통하여 우리에게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이 땅에 낮고 천한 모습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 겸손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얻으셨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겸손히 자신을 낮출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실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은 분명히 다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높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겸손을 통해 참된 높임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을 실천하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교만함이 있다면, 겸손함으로 채우도록 기도합시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마음이 있다면, 사랑과 긍휼로 그들을 대하도록 노력합시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욕망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고 그분의 뜻을 구하도록 합시다.
그리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참된 높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과 영광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겸손의 귀한 가르침을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스스로 낮아져 주님의 높으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 우리 가정에 사랑과 이해함, 겸손한 섬김이 가득하게 하소서.
-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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