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새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서론 새벽에 기도하러 나오려면 먼저 깨어야 합니다. 알람이 울려도 몸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자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은 다릅니다. 몸은 피곤해도 마음이 먼저 깹니다. 기다리는 일이 있으면 사람은 깨어납니다. 성경에도 그런 밤이 있었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깨어 기도하라 .” 그러나 제자들은 잠들었습니다. 마음은 원했지만 육신이 약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도 그랬습니다. 은사도 있었고 지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열했고, 다투었고, 사랑 없이 자기주장을 앞세웠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의 마지막에서 짧고 강하게 권면합니다. “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 고린도전서 16장 13-24절은 바울의 마지막 권면과 문안, “마라나타”의 기도와 은혜의 축복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우리도 비슷합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피곤하면 쉽게 흔들립니다. 오래 신앙생활을 했지만 마음이 굳어질 때가 있습니다. 옳은 말을 하면서도 사랑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교회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조용히 섬기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당연하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이 새벽에 우리를 다시 깨우십니다. “ 네 힘으로 강한 척하지 말고, 내 은혜 안에서 굳게 서라. 그리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 .” 오늘 이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깨우는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론 1. 깨어 믿음에 굳게 서십시오. 바울은 먼저 말합니다. 13절입니다. 고린도전서 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여기에는 네 개의 명령이 이어집니다. “깨어 있으라”는 말은 헬라어로 Γρηγορεῖτε(그레고레이테)입니다. 한 번 정신 차리고 끝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계속 깨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굳게 서라”는 στήκετε(스테케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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