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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6편 1절-13절, 온 땅의 왕이 임하시리라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시편 96편 1절부터 13절까지로, 시인이 온 땅을 향하여 왕이시며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리라고 선언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예배설교문 작성을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시편 96편 1절-13절, 온 땅의 왕이 임하시리라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시편 96편 1절-13절, 온 땅의 왕이 임하시리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본문의 구조


시편 96편의 저자는, 하나님의 통치와 공의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신들은 모두 우상에 불과할 뿐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만국의 하나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통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송하라 (1-6절)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생각하고 찬송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일들은 마땅히 찬송 받을 일들입니다.


2. 만국의 족속들도 찬송하라 (7-10절)

시인은 이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만민들의 하나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함하여 만국의 족속들도 모두 찬송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3. 세상 만물도 찬양하라 (11-13절)

마지막으로, 시인은 이스라엘과 만국의 족속들을 넘어서서 모든 호흡이 있는 것들과 자연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주석


1. 96편 1-3절 주석

이 노래는 모든 만민들이 백성이 되는 왕국을 다스리는 야훼의 통치에 대한 우주적 찬양입니다(98:1; 144:9; 149:1; 이사야 42:10; 시편 33:1-3 참고). 성소(96:6)에 대한 언급은 이 시편의 유배 이전에 불려졌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노래하라"가 세 번 반복되고, "축복하라... 선포하라, 선언하라"라는 세 가지 명령이 뒤따르는 것은 주님의 구원 행위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이 노래의 목적임을 강조합니다.


2. 96편 4절 주석

모든 신들보다 하나님이 가장 두려우시며 위대하시며 전능하신 분이십니다(시편 29:1, 82:1 참고).


3. 96편 5절 주석

시편 96편의 시인은 우상들의 무력함을 야훼의 창조력과 대비하여, 거짓 신들과 우주의 자연 힘 사이의 모든 연관성에 있어서, 오직 하나님만이 통치자이심을 강조합니다. 여러 민족들의 신들은 무가치하거나 무력합니다(시편 97:7; 이사야 42:5,8,17).


4. 96편 6절 주석

찬란... 위엄... 힘, 아름다움 네 가지 형용사는 인격화 되어서, 하나님의 성전 입구 행렬 앞에서 신성한 호위병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


5. 96편 7-9절 주석

이 구절들은 29편 1-2절의 확장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아들들"(29:1 주석 참조) 대신 백성들의 "족속, 종족"을 대치하고, 제물을 가져오고 그의 뜰에 들어가며 온 땅이 그 앞에서 경배 하라고 강조하는 내용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추가 작업은 주님에 대한 찬양을 하늘의 영역에서 지상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키면서, 다른 신들의 무가치함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킵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돌린다는 것은 그들이 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6. 96편 10절 주석

시편의 시인은 "주님이 다스리신다"라는 구절을 통해 야훼가 왕과 창조주라는 이중적인 위엄을 더욱더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7. 96편 11-12절 주석

하늘 . . . 땅 . . . 바다 . . . 들판 . . . 나무들이 주님을 위해 찬양을 하는 것은, 전 세계와 우주가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자 이사야의 이미지를 생각나게 합니다(사 44:23; 49:13).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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