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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장 1절-11절, 두려움과의 싸움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3년 1월 6일 토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신명기 3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으로, 헤스본 왕 시혼에 이어 바산 왕 옥을 물리치고 그의 땅을 차지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단 동편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본문의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신명기 3장 1절-11절, 두려움과의 싸움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신명기 3장 1절-11절, 두려움과의 싸움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53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본문의 구조


헤스본 왕 시혼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바산 왕 옥과의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바산 왕 옥도 넘겨 주심으로써, 이스라엘은 승리하고 그 땅도 차지합니다.


1. 바산 왕을 격파한 이스라엘 (1-3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바산 왕 옥을 넘겨 주셨습니다. 바산 왕 옥은 시혼의 복수를 다짐하며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지만,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 말씀하시며 승리를 약속해 주셨기에, 이스라엘은 담대하게 싸웠고 결국 바산 왕을 격파하였습니다.


2. 바산 왕의 땅을 차지하다 (4-7절)

이스라엘은 매우 넓은 바산 왕의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옥의 성읍들은 견고하고 요새화 되어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주셨기에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스본 왕 시혼과 그의 나라에 행했던 것처럼 그 땅을 "진멸"(חרם, ㅋ헤렘)하였습니다.


3. 요단 동편 땅을 점령하다 (8-11절)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입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헤스본 왕 시혼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인 요단 동편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땅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으나, 암몬 땅과 모압 땅은 주지 않으셨기에, 그들과는 전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의 주석


1. 3장 1절 주석

헤스본 땅을 점령한 이스라엘은 북쪽으로 계속 전진해 나갔습니다. 왜냐하면, 요단 동편 지역의 북쪽을 다스리는 바산 왕 옥과의 전쟁을 위해서였습니다. 이 전쟁에서도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단 동편 지역을 모두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바산 땅은 갈릴리 호수의 동편 산지 지형으로 매우 비옥하고 풍부한 목초지입니다. 그래서 양을 비롯한 가축을 키우기에 매우 유리한 땅입니다. 에드레이는 야르묵 강의 상류 지점이며, 오늘날 시리의 아수도인 다마스커스의 남쪽 약 96km 지점으로, 바산의 왕인 옥이 거주하는 수도였습니다.


2. 3장 2절 주석

이 구절에 나오는 아모리 족속은, 원래부터 가나안 땅에 살던 원주민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넘겨 주신 가나안의 7족속들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죄악 때문에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 3장 4절 주석

바산이라는 이름(1절과 비교)은 현재 요르단과 시리아 사이의 국경인 야르묵 강 북쪽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아르곱은 바산 왕 옥이 통치하던 바산의 정치적 실체를 기술적으로 가리키는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4. 3장 5절 주석

바산 왕 옥의 성벽들은 매우 견고하고 거대했다고 모세는 설명하는데, 실제로 유적지에서 발굴되는 고고학적인 증거들 역시 일반적인 성벽보다도 거대했던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 거하던 사람들이 거인족들이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5. 3장 6절 주석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녀와 유다를 모두 전멸(חרם, 헤렘) 시켰는데, 헤렘은 이스라엘이 잔인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전멸하라 명령하셨고, 그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의 우상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부패하게 될까 염려하셔서 그들을 전멸 시키셨습니다.


6. 3장 8-10절 주석

이 구절들은 지금까지의 상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약 2900미터의 헤르몬 산은 안티레바논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페니키아와 강력한 문학적, 개념적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시편에서는 헤르몬을 시리온이라고 부릅니다(시 29:6).


7. 3장 11절 주석

이 부분은 또 다른 괄호 안에 있는 설명입니다. 바산 왕 옥의 철로 만든 침대는 실제로 그의 석관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묘사하는 히브리어 단어(עֶרֶשׂ, 에레스)는 바산 왕 옥이 죽어서 안식을 누리는 곳을 비유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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