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9장 1절-22절,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반역을 덮는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1월 29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느헤미야 9장 1-22절에 관한 설교.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나타난 인간의 거역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해 묵상하고 연구하였습니다.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든 백성조차 버리지 않으시고 구름 기둥과 만나로 먹이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통해,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벽예배 및 묵상을 위한 깊이 있는 주석과 적용점을 제공합니다.


느헤미야 9장 1절-22절,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반역을 덮는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느헤미야 9장 1절-22절,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반역을 덮는 은혜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서론: 진정한 부흥은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큰 기쁨으로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오늘 9장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들은 굵은 베 옷을 입고, 흙을 무릅쓰며 금식하고 있습니다. 기쁨의 축제가 끝난 뒤, 그들은 왜 다시 울고 있을까요?

진정한 부흥은 감정적 고양에서 멈추지 않고, 말씀의 거울 앞에 비친 나 자신의 적나라한 죄성을 깨닫는 데까지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새벽,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드렸던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어떠함보다 크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론


1.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습니다.

본문 6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 느헤미야 9:6,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이 고백이 기도의 핵심입니다.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7절에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내신 사건을 기억합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자격이 있어서 선택받았습니까? 아닙니다. 갈대아 우르는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먼저 찾아오셨고, 이름을 바꾸어 주셨으며, 땅을 주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리고 8절 하반절에 보면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니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 새벽에 나와 기도할 수 있는 것도, 우리가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주권적으로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감사를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보시고 기적을 베푸십니다.

9절부터는 출애굽의 역사를 회상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 느헤미야 9:9, 주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렇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구경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보시고, 들으시고, 홍해를 갈라 길을 내시는 분입니다.

광야에서는 어떠했습니까?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12절). 배가 고플 때는 하늘에서 양식을, 목이 마를 때는 반석에서 물을 내셨습니다(15절). 이 모든 것은 백성들의 요구가 있기 전에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공급하신 은혜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도 홍해와 같은 막막함이 있고, 광야와 같은 결핍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우리 주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오늘 여러분의 삶을 감찰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우리의 거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가장 중요한 반전은 16절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완벽하게 인도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6절,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17절, "거역하며...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들은 은혜를 잊었습니다. 심지어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우리를 인도한 신이다"라며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18절). 인간적으로 보면 당장 멸망시켜도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19절을 주목하여 보십시오.

  • 느헤미야 9:19,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성도 여러분!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춤출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 머리 위의 구름 기둥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입에 만나를 끊지 않으셨습니다.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때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목이 굳고, 은혜를 망각한 채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의 사랑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의 언약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17절)'이시며,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겨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 9장 1절-22절,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 반역을 덮는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결론 및 적용


말씀을 맺겠습니다. 느헤미야 시대의 백성들은 이 역사를 회상하며, 조상들의 죄가 곧 자신의 죄임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에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이 새벽, 두 가지를 기억합시다. 첫째, 우리는 범죄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합시다. 우리는 늘 은혜를 잊고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듭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구름 기둥과 만나가 되어주신 최고의 사랑 확증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주님, 저는 자주 넘어지나 주님은 영원히 신실하십니다. 그 은혜를 의지하여 다시 일어납니다."라고 고백하는 복된 새벽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자격 없는 저희를 택하여 자녀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은 늘 신실하셨으나 우리는 교만하여 주를 잊고 제멋대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나만의 금송아지를 만든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덮어주신 그 긍휼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과거의 죄로 돌아가지 않고, 날마다 베푸시는 영의 양식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내 안의 완악함을 버리고 즉시 회개하는 심령 주소서.
  • 광야 같은 현실 속에서도 주님의 돌보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부지런히 가르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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