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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묵상] 이사야 37장 21절-38절, 왜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구원하셨는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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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7장 21절-38절, 여호와의 열심이 베푸신 온전한 승리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새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서론: 우리는 무엇으로 구원받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려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가 맡은 일을 잘 해냈을 때나 사람들이 칭찬할 때,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또,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고, 열심히 봉사했으며, 나름대로 선하게 살아왔기에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교회 행사를 문제 없이 잘 진행 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말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내가 철저하게 준비를 잘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무엇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분명히 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그 이유를 백성들의 의로움에서 찾지 않으심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함이라"(사 37:35)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구원이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예루살렘은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시면, 앗수르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철저하게 포위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남유다와 예루살렘의 운명이 마치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루살렘 백성들이 의로웠기 때문인가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했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

[8월 28일 묵상] 이사야 37장 1절-20절, 절망의 편지를 받았던 날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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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새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이사야 37장 1절-20절, 절망의 편지, 소망을 주는 주의 십자가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이사야 37장 1절-20절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절망의 편지를 은혜의 제단 위에 펼칠 때 서론: 압도적인 현실과 무력한 인간 몇 해 전, 주일 새벽에 갑자기 오른쪽 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양말도 신발도 신을 수 없었고 걷는 것도 힘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그저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주일이니 병원을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주일을 정신 없이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통풍이라는 질병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 서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질병이 찾아 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경우를 맞이합니다. 무너지는 경제적 형편, 깨어진 관계와 같은 문제들은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우리를 덮쳐 오고, 우리는 무기력하게 서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본론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에게 앗수르는 감당할 수 없는 압도적인 현실의 파도와 같았습니다.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최강의 제국 앞에서 유다는 너무나 작고 무력해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본다면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크기에 압도될 때, 우리는 그 문제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크기를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은 위기보다 크신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보게 합니다. 1. 기도는 현실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행동입니다. 위기를 만난 히스기야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군사력을 점검하거나 외교적 해법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협하는 현실을 그대로 들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14절을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이사야...

[8월 27일 묵상] 이사야 36장 1절-22절, 그럴듯한 목소리를 조심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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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새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서론 : 모든 거짓은 거짓처럼 들리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빚으시고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뱀으로 형상되어지는 사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을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하와에게 그럴듯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열매를 먹어도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 사탄은 에덴동산에서도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죽으리라”하신 말씀을, 하와의 귀에 듣기 좋은 말인 “죽지 아니하리라”와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로 바꿨습니다. 사탄의 거짓말이 하와에게는 거짓말처럼 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도 목회를 하며 성도들을 만나고 많은 분들과 대화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이미 제가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듯하게, 혹은 어쩔 수 없었던 것처럼 환경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거짓으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해도, 진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 속의 랍사게도 "하나님은 없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고, 오히려 매우 논리적이고도 현실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위험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것이 너무 악해 보여서가 아니라 너무 합리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1. 거짓된 설득은 우리의 두려움을 이용한다. 오늘 본문 속에 나타난 랍사게의 첫 번째 전략은, 유다 백성들의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5절을 제가 읽겠습니다. 이사야 36:5, 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믿고 나를 반역하느냐 랍사게는 유다 백성들의 가장 큰 두려움을 건드렸습니다. 랍사게는 “애굽은 믿을 수 없다”, “유다는 군사력이 약하다”, 반면에 “앗...

[7월 28일 묵상] 이사야 10장 5절-19절, 내 손 안의 도끼를 자랑하지 마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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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서론: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어김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 자리까지 나오신 성도 여러분! 혹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무거운 인생의 돌덩이를 안고 나오시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본문의 남유다 백성 역시 숨 막히는 공포 속에 있었습니다. 당대 절대 강국 앗수르가 주변국을 무너뜨리고 예루살렘 성벽 바로 앞까지 바짝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제국의 막강한 군사력 앞에서 조그마한 나라에 불과한 유다는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닮아 있습니다. '직장 상사의 혹독한 압박', '갑작스러운 재정 문제', '통제할 수 없는 일상의 시련들' 앞에 서면 우리는 금세 무력해집니다. 세상의 힘은 태산처럼 커 보이고 나는 작아 보여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원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왜 저 거친 세상 권력과 고난을 내버려 두십니까? 반대로 일이 잘 진행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마치 내가 이룬 것처럼 우쭐해지며 교만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두려워하는 우리와 교만한 우리 모두에게 역사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똑똑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본론 1. 세상의 거대한 힘도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5절에서 뜻밖의 선언으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5절을 보십시오. 이사야 10: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승리를 거두던 앗수르 제국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단지 '내 손에 들린 작은 막대기(שֵׁבֶט, 쉐베트)'라 부르십니다. 그들이 잘나서 세상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정결하게 만드시려 잠시 징계의 몽둥이로 사용하셨을 뿐입니다. 하지만 앗수르는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7~8절을 보면 그들은 부와 권력이 자기 능력인 줄 착...

[7월 27일 묵상] 이사야 9장 8절-10장 4절, 교만을 버리고 주를 찾으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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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 앞에 나온 성도 여러분, 환영합니다. 성경을 보면 아주 안타까운 사건이 하나 나옵니다. 북이스라엘이 극심한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기보다 이웃 나라 아람과 손을 잡고 남유다 형제들을 공격했던 사건입니다.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적인 계산과 수단으로 살아남아 보려는 처세술이었습니다. 우리 삶도 이와 비슷할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거나, 내가 애써 만든 계획이 어그러지며, 내 뜻대로 안 되는 자녀 문제나 직장 생활의 압박이 다가올 때 여러분은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 밤새 머리를 굴리며 " 내가 어떻게든 이 상황을 다시 수습해 봐야지 " 하고 내 힘을 끌어모으지는 않으십니까? 내 자존심과 내 경험을 동원해서 무너진 상황을 어떻게든 메꾸어 보려고 애쓰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질문을 제시합니다. 내 인생이 흔들리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힘으로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으려고 고집을 피우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내 힘으로 살아보려는 우리의 완악한 교만을 지적하며, 우리가 진짜 바라보아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본론 1. 내 힘으로 다시 세우려는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9절과 10절을 보면,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얼마나 오만했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징계로 인해 나라가 흔들리고 삶의 터전이 무너졌을 때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야 9: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흙벽돌이 무너졌어? 괜찮아, 이번에는 더 단단한 고급 석재인 다듬은 돌로 다시 쌓으면 되지! 흔한 뽕나무가 베어졌어? 더 질 좋은 백향목으로 바꿔 심으면 돼!"라는 뜻입니다. 회개하고 ...

[7월 21일 묵상] 이사야 5장 1절-17절, 참포도나무이신 예수 안에 거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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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새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서론 서울 강남의 부유한 동네에 엄청나게 부유한 여성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녀는 매우 비싼 오피스텔을 구입하고 사교계 중심이 되려 사치스러운 파티를 기획했습니다. 최고급 음식과 술, 연주가들을 부르고 값비싼 초대장을 돌렸습니다. 마침내 파티 당일, 매우 비싼 오피스텔에서 환하게 불을 밝혔지만 밤이 깊어가도록 단 한 사람도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오피스텔로 이사 와서 했던 언행들에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그녀의 인성이 고스란히 드러났었기 때문입니다. 파티를 통하여 사람들을 통제하고 지배하려던 그녀의 욕망은 단 하룻밤 만에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분노와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고 비싼 오피스텔을 버려둔 채 강남을 떠났습니다. 이 모습은 낯설지 않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늘 이와 비슷한 '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 '을 안고 살아갑니다. 밤새 일하고, 남보다 더 큰 집을 사려 애쓰고, 자극적인 즐거움을 찾아보지만 영혼의 갈증은 깊어만 갑니다. 우리의 삶 속에 영적 피로감과 허무함이 밀려오는 진짜 이유는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터전 위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들포도'를 맺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영혼의 민낯을 마주하고, 참된 치유와 회복의 음성을 듣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극진한 사랑과 굳어버린 마음 오늘 본문은 가슴 설레는 사랑의 노래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포도원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으셨습니다. 가장 비옥한 언덕을 택해 땅을 파고 돌을 골라내셨습니다. 가장 좋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고, 지키기 위해 망대를 세우고 신선한 포도즙을 거둘 틀까지 준비하셨습니다. 주인의 아낌없는 정성을 생각하면 달콤하고 맛있는 극상품 포도가 맺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기대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 2절 끝부분에서 " 들포도를 맺...

[7월 20일 묵상] 이사야 3장 13절-4장 6절,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우리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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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새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서론: 인생의 장식품이 무너질 때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더 멋진 옷을 입고,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우리 안에 다 숨겨져 있지요. 요즘 대중 매체나 인터넷만 봐도 온통 화려한 일상과 비싼 가방, 명품 옷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직장 동료들의 은근한 자랑이나 이웃들의 화려한 겉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거나, 뒤처지지 않으려고 무리해서 스스로를 치장해 본 적은 없으신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을 뒤흔드는 진짜 문제는 외로움과 불안함 입니다. 내 알맹이는 비어 있는 것 같아서 겉모습이라도 요란하게 꾸며야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이 화려해질수록 속은 더 공허해지고, 이웃을 향한 배려보다는 나를 뽐내고 싶은 이기심만 가득해집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도 바로 그 지점을 아프게 짚어냅니다. 그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늘날 우리와 참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화려함을 쫓아가느라 정작 가장 소중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겼고, 힘없는 이웃을 짓밟았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평소에 든든하게 의지하던 인생의 가짜 장식품들을 다 걷어가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채워지는 진짜 아름다움과 안전한 피난처를 준비해주십니다. 이 새벽, 우리 인생의 허울을 벗기시고 참된 위로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기를 원합니다. 본론 1. 세상의 가짜 장식품과 신뢰를 거두시는 하나님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보다 더 의지하던 가짜 아름다움과 신뢰를 철저히 거두십니다. 3장 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사야 3: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오늘 본문 13절에서 여호와께서는 재판장으로 서시고, 법정에...

[7월 15일 묵상] 시편 15편 1절-5절,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인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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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새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서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던지는 가장 깊은 질문 유명한 두 신학자, 폴 틸리히와 칼 바르트 사이에 아주 흥미로운 토론이 있었습니다. 틸리히는 교회가 세상의 질문에 답해주는 ' 대답하는 신학 '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상이 아파하고 궁금해하는 문제에 교회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야 한다는 뜻이었지요. 참 솔깃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칼 바르트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아닙니다. 세상은 스스로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조차 모릅니다. 질문과 해답 모두 하나님이 계시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15편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직접 가르쳐주시는 가장 절박한 질문이자, 동시에 가장 완벽한 해답을 담은 생명의 처방전입니다. 여러분, 요즘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많이 흔들립니까? 끊임없이 널뛰는 부동산 소식에 내 집 마련과 주거의 불안을 느끼기도 하고, 직장 안에서 내 평가가 어떻게 될까 마음 졸이기도 합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거나 예기치 못한 재정적 손실 앞에 서면, 우리의 마음은 마치 지진이 난 것처럼 요동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불확실하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 가장 안전한 곳,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삶의 자리 '를 갈망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다윗은 바로 그 갈망을 담아 하나님께 인생의 가장 엄중한 질문을 던집니다. 시편 15: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이 질문은 단순히 "누가 예배당 건물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라는 뜻이 아닙니다. " 누가 거룩하신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며,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까? "라는 삶의 가장 깊은 질문입니다. 본론 1.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과 우리의 뼈아픈 한계 하나님은 2절부터 5절까지 아주 구체적...

[7월 11일 묵상] 시편 11편 1절-7절,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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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새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서론: 인생의 안전핀이 뽑혀 나갈 때 여러분, 요즘 어떤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거나 밤잠을 설치신 적 있으십니까?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병원 연락을 받았을 때, 혹은 평생을 바쳐 다니던 직장에서 갑작스레 그만두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마음은 크게 흔들립니다. 세상일은 우리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삶을 든든히 붙들어 주던 안전핀이 갑자기 뽑혀 나가는 것 같은 순간, 우리 마음은 크게 요동치며 저마다 살길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바로 그런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가 평생 믿고 의지하던 사회 질서와 사람들과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참담한 상황이었습니다. 곁에서 그를 돕던 신하들이 다윗의 귀에 대고 속삭입니다. "왕이시여, 지금은 여기 머물 때가 아닙니다. 어서 새처럼 저 깊은 산속으로 도망쳐 숨으십시오!" 이 말은 참으로 그럴듯한 조언처럼 들립니다. 원수들은 이미 어두운 곳에 숨어 화살을 겨누고 있고, 나라의 법과 질서라는 기초는 산산조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신하들은 한탄하며 외칩니다. "기초가 이렇게 무너졌는데 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대세는 이미 기울었으니 어서 목숨이라도 건지십시오!" 하지만 다윗은 이 그럴듯한 사람의 조언을 향해 단호하게 외칩니다. "내가 이미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는 어찌하여 내게 산으로 도망치라고 말하느냐?" 다윗은 세상이 흔들릴 때 세상이 주는 피난처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는 이 위기의 순간에 전혀 다른 차원의 현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본론 1.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하늘 보좌를 봅시다 다윗이 사람들이 권하는 '산'으로 도망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함께 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시편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

[7월 9일 묵상] 시편 9편 1절-20절, 우리 신음 소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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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서론: 홀로 삼키는 눈물, 가만히 들으시는 주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든 세상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사시느라 얼마나 애쓰십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 빠듯한 살림살이 속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끼지는 않으셨는지요. 늦은 밤 홀로 앉아 조용히 눈물을 삼킬 때, 마음속에서 이런 외침이 저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내 사정을 알아주는 이가 없구나. 하나님도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닐까?" 오늘 본문 시편 9편을 쓴 다윗도 그랬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었지만, 그의 삶은 결코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밖으로는 나라를 위협하는 이방 민족의 침략과 싸워야 했고, 안으로는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과 끊임없는 모함 속에서 밤낮으로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본문 13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주님, 내가 지금 사망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사망의 문이란 무엇입니까? 내 힘으로는 도저히 열고 나올 수 없는 캄캄한 갇힘을 뜻합니다. 건강이 무너져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관계가 꼬여 사방이 막혀 있을 때, 우리는 사망의 문턱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어두운 문턱에서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고백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무거운 삶의 자리에 찾아오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큰 위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본론 1. 우리의 눈물을 마음에 새기시는 하나님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 소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마음에 깊이 새겨두시는 분입니다. 세상은 참 차갑습니다. 힘이 있고 쓸모가 있을 때는 곁에 있지만, 힘을 잃고 약해지면 금세 우리를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본문 12절은 전혀 다른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줍니다.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9: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여기서 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