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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묵상] 창세기 19장 24절-38절, 뒤를 돌아보지 않는 새벽의 믿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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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새 찬송가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서론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전을 찾으신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새로운 하루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오늘도 어제와 같은 문제들로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과 세상이 주는 달콤한 유혹들이 우리 발목을 잡을 때가 참 많습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본문은 성경에서 가장 어둡고 충격적인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비처럼 쏟아지는 심판의 현장, 그리고 구원받은 이후에 벌어지는 참담한 인간의 실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무거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오늘 이 새벽을 깨우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실까요? 본론 1.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심판은 실제적이고 준엄합니다. 해가 돋을 때 평화로워 보이던 소돔과 고모라에 하늘로부터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렸습니다(24절). 하나님은 죄악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이 급박한 탈출의 순간에 비극이 일어납니다. 26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17절을 보면, 천사들은 분명히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돌아보았다'( נָבַט, 나바트 )는 것은 단순히 고개를 돌린 실수를 넘어선, 더 깊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그녀의 시선에는 소돔에 두고 온 재물, 화려한 삶, 세상의 즐거움에 대한 깊은 미련과 애착이 담겨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발은 소돔을 빠져나왔지만, 그녀의 눈은 소돔을 아쉬워하며 바라보았고 마음은 여전히 소돔 한복판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그녀는 구원의 문턱에서 심판의 상징인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1월 27일 묵상] 창세기 19장 12절-23절, 새벽을 깨우는 자비의 손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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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새 찬송가 528장,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서론: 익숙함과의 결별이 주는 어려움 샬롬, 샬롬. 오늘 이 새벽,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신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오늘 새벽 따뜻한 이불속에서 나오기가 혹시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익숙한 안락함을 포기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피곤한 몸을 일으켜 새벽을 깨우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자리, 죄악된 습관의 자리인 줄 알면서도, 우리는 그곳이 주는 익숙함과 달콤함 때문에 쉽게 떠나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롯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소돔 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코앞에 닥쳤음에도 그는 머뭇거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머뭇거릴 때조차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강권적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기를 원합니다. 본론 1. 심판의 경고 앞에서도 머뭇거리는 인간의 연약함 오늘 본문 12절에서 두 천사는 롯에게 소돔 성의 멸망을 예고하며, 가족들을 데리고 속히 떠날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13절을 보시면, "여호와께서 이곳을 멸하시려 하신다"라고 천사들이 재촉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분명하고 단호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경고 앞에서의 반응은 충격적입니다. 롯의 사위 될 사람들은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14절). 하나님의 심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롯의 모습입니다. 15절에 동이 틀 때에 천사들이 재촉하지만, 16절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창세기 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여기서 '지체하다'(מ...

[1월 26일 묵상] 창세기 19장 1절-11절, 모두가 눈 먼 밤, 집 안으로 끌어당긴 구원의 손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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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새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서론: 어두워진 세상의 문턱에서 길을 잃은 우리 최근 한 일간지 기사에는 ' 집단적 공감 불능과 디지털 군중 심리 '라는 제목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에게 무차별적인 언어 폭력을 가하고, 죄책감 없이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현대판 소돔'이라 명명한 기사였습니다. 이 칼럼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도덕적 기준을 상실한 채, 오직 자신의 욕망과 집단의 광기에 함몰되어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모습은 성경 속 소돔의 풍경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 세상은 갈수록 삭막해지고, 우리가 믿었던 '안전한 울타리'인 가정, 직장, 이웃 관계마저 위태로워 보입니다. "어떻게 세상이 이럴 수 있을까?"라는 한탄 섞인 불안감과 "나만은 안전할 수 있을까?"라는 고립감이 현대인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와 유사한 사람들의 광기 앞에 서신 적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끌고 온 군중들이 손에 돌을 들고 그녀를 죽이려 했을 때입니다. 살기등등한 '집단 폭력'의 현장에서 예수님은 정죄의 돌을 드는 대신, 땅에 글을 쓰시며 그들의 양심을 비추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여인을 보호하시며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롯 역시 소돔이라는 거대한 광기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롯은 예수님처럼 군중을 잠재울 능력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강권적인 개입만이 그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정한 '문'이 무엇인지 깨닫고자 합니다. 본론: 심판의 밤, 은혜의 문 1. 세상의 성문에 앉아 있으나 천사를 영접하는 삶 먼저, 오늘...

[12월 25일 묵상] 미가 5장 1절-15절, 가장 작은 곳에서 시작되는 가장 큰 소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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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123장, 저 들 밖에 한 밤 중에 새 찬송가 121장, 우리 구주 나셨네 서론: 새벽, 작아진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주님의 전으로 나오신 여러분의 발걸음 위에,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와 형언할 수 없는 평강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 눈을 뜰 때 어떤 마음이셨습니까? 사실 우리 중 많은 이들에게 ‘아침에 눈을 뜨는 것조차 버거운 일상’ 이 반복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제 해결하지 못한 숙제 같은 문제들,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경제적인 염려, 혹은 자녀나 건강 문제로 인해 마음이 천근만근 무거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더 커져야 한다", "더 강해져야 한다", "더 화려해져야 살아남는다"라고 외칩니다. 그 거대한 세상의 함성 속에서, 정작 내 손에 쥐어진 것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보일 때 우리는 스스로를 ‘작은 존재’로 여기며 낙심하곤 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상황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1절을 보면 이스라엘은 대적들에게 포위당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재판장, 즉 지도자는 적군에게 뺨을 맞는 수치를 당합니다. 나라의 자존심은 바닥에 떨어졌고, 소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칠흑 같은 밤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하나님은 가장 낮은 곳, 가장 초라한 곳에서 인류 역사를 뒤바꿀 역전의 드라마를 시작하십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 삶의 ‘베들레헴’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가장 낮은 곳을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은 오늘 본문 2절에서 놀라운 선포를 하십니다.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당시 유다에서 베들레헴은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언급될 가치조차 없는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본다면 메시아...

[12월 24일 묵상] 미가 4장 1절-13절, 지금 고통은 해산을 위한 진통이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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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서론: 어두운 새벽, 빛을 기다리며 성도 여러분, 현대 심리학 용어 중에 '램프 증후군'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치 요술 램프의 요정을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거리를 끄집어내어 스스로를 괴롭히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걱정의 실체는 이렇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30%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입니다. 여기에 별것 아닌 건강 염려가 12%, 사소한 고민들이 10%, 그리고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 4% 라고 합니다. 이것들을 다 합치면 무려 96% 입니다. 즉, 우리는 인생의 96%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두려움에 에너지를 낭비하며, 오늘 누려야 할 평안을 도둑맞고 사는 셈입니다. 우리가 진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고작 4% 뿐인데 말입니다. 오늘 새벽, 여러분은 어떤 걱정의 램프를 들고 오셨습니까? "끝이 보이지 않는 불경기," "자녀의 불확실한 미래," "나아지지 않는 건강," "관계의 단절." 이런 막막함과 불안이라는 생활 속의 불안들이 우리의 새벽을 짓누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뉴스를 틀면 전쟁과 다툼 소식뿐이고, 내 삶의 현장은 전쟁터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은 미가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놀라운 반전을 말씀하십니다. 3장까지만 해도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될 것"이라던 하나님이, 4장에 들어서자마자 그 폐허 위에 세워질 영원한 영광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이 캄캄한 우리의 현실을 비추는 새벽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론 1. 하나님은 저는 자를 모아 강한 나라를 만드십니다. 본문 1절을 보십시오. "끝날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어떤 권력보다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님...

[12월 21일 묵상] 미가 1장 1절-16절, 안전하다고 믿었던 그것이 무너질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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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새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서론: 선지자의 절규와 우리의 새벽 샬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마치 전쟁터 같고, 때로는 우리가 의지했던 것들이 흔들리는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쌓아왔다고 생각했던 삶의 터전이 위태로워 보일 때, 우리는 깊은 탄식을 내뱉게 됩니다. 오늘 본문 속의 미가 선지자는 바로 그 무너짐의 현장 한가운데 서서, 옷을 벗고 벌거벗은 몸으로 울부짖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토록 그를 절망하게 만들었으며, 하나님은 왜 당신의 백성에게 이토록 무서운 경고를 보내시는 걸까요? 오늘 이 새벽, 미가의 절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진짜 마음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우리 역시 똑같은 위험 앞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본론 1. 하나님이 성전에서 나오실 때: 거짓된 안전은 무너집니다 오늘 본문은 미가 선지자가 본 묵시, 즉 환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남유다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하며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미가가 본 첫 장면은 충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처소, 곧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십니다. 그러자 산들이 밀랍처럼 녹아내리고 골짜기들이 갈라집니다(3-4절). 창조주 하나님의 임재 앞에 피조 세계가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이토록 진노하신 모습으로 강림하셨을까요? 성경은 그 이유가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 족속의 죄" 때문이라고 명확히 밝힙니다(5절). 그리고 그 죄의 핵심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즉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백성들의 마음과 삶 속에 있었습니다. 7절입니다. 미가 1: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

[12월 16일 묵상] 시편 145편 1절-21절, 왕이신 하나님, 나의 찬송이 되소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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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5편 1절-21절, 왕이신 하나님, 나의 찬송이 되소서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새 찬송가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서론: 무거운 어깨를 펴고 왕을 바라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도 주님의 전을 찾으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임하기를 축복합니다. 새벽에 눈을 뜰 때, 여러분의 첫마음은 어떠셨습니까? 혹시 어제 해결하지 못한 문제의 무게가 여전히 어깨를 짓누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종종 "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라는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다윗은 다릅니다. 다윗 역시 수많은 전쟁과 배신, 아픔을 겪은 사람이었지만, 그의 시편 145편은 탄식이 아닌 웅장한 찬양으로 시작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 오늘 이 새벽, 우리의 시선이 나의 '문제'에서 나의 '왕'이신 하나님께로 옮겨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본론 1. 위대하지만 섬세하신 하나님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우리 함께 3절을 읽겠습니다. 시편 145: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첫째, 우리 하나님은 ' 측량할 수 없이 위대하신 분 '입니다(3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머리로 다 이해할 수 없는 크신 분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분은 '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신 분 '입니다(8절). 이 균형이 중요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능력만 크고 긍휼이 없다면 우리는 그분 앞에 서는 것이 두려울 것입니다. 반대로 긍휼은 있는데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그분을 의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강력한 왕이시면서, 동시에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크신 좋은 아버지이십니다. 이 사실이 오늘 우리의 불안을 잠재웁니다....

[12월 15일 묵상] 시편 144편 1절-15절, 전쟁 같은 일상에서 부르는 새 노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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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4편 1절-15절, 전쟁 같은 일상에서 부르는 새 노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새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서론: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밤 평안하셨습니까? 우리는 매일 눈을 뜨면 전쟁터와 같은 세상으로 나갑니다. 총칼만 들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치열한 전투와 같습니다. 직장에서는 성과와 경쟁에 시달리고, 가정에서는 자녀 양육과 경제적인 문제로 씨름합니다. 때로는 관계의 어려움이, 때로는 건강의 문제가 우리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기도 합니다. 이런 치열한 삶을 살다 보면, 문득 우리 마음속에 깊은 한숨과 함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나는 정말 작구나.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 같구나." 거대한 세상의 문제 앞에서 나는 한낱 먼지처럼 느껴지고, 나의 수고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지나가는 그림자'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솔직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이토록 무력감이 느껴지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믿고 오늘 하루를 버텨야 합니까? 본론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44편은 무력감을 느끼는 우리 일상 속에서 우리가 찾고 있는 해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다윗은 왕이었고 용사였지만, 그 또한 인생이라는 전쟁터에서 떨고 있는 한 사람의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반석 되신 하나님을 다시 한번 붙드시는 복된 새벽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나의 작음을 인정할 때 하나님이 나의 반석이 되십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아주 다양한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우리 함께  2절을 읽겠습니다. 시편 144:2,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반석, 나의 사랑, 나의 요...

[12월 14일 묵상] 시편 143편 1절-12절, 메마른 내 영혼이 주의 아침을 기다립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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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3편 1절-12절, 메마른 내 영혼이 주의 아침을 기다립니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서론: 갈라진 논바닥 같은 우리 마음 할렐루야, 이 새벽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신 성도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 어떤 마음으로 눈을 뜨셨습니까? 잠은 잤지만 몸은 여전히 천근만근이고,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는 살다 보면 때때로 내 영혼이 바싹 말라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쩍쩍 갈라진 논바닥처럼, 내 마음이 타들어 가는 것 같다." 이것이 혹시 오늘 우리의 솔직한 심정은 아닙니까?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나를 옥죄어 옵니다. 사방이 꽉 막힌 '흑암' 속에 갇힌 것 같아 숨쉬기조차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본론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43편의 다윗이 바로 그랬습니다. 학자들은 이 시를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 다닐 때 쓴 것으로 봅니다. 아들에게 칼을 겨누는 비극적인 상황, 왕의 체면은 땅에 떨어졌고, 미래는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절망의 자리에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흑암을 뚫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왔습니다. 오늘 이 새벽, 다윗이 붙들었던 기도의 줄을 우리도 함께 잡기를 원합니다. 메마른 땅이 단비를 기다리듯, 간절한 마음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나의 의가 아닌, 주님의 신실하심을 붙드십시오. 다윗이 가장 먼저 한 기도는 무엇입니까? 1절을 통하여 다윗은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2절에 아주 중요한 고백을 합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43: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성도 여러분, 다윗은 지금 억울하게 쫓기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

[12월 13일 묵상] 시편 142편 1절-7절, 내 영혼이 감옥에 갇혔을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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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2편 1절-7절, 내 영혼이 감옥에 갇혔을 때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새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서론: 인생의 동굴을 만났을 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 주님의 전을 찾으신 여러분의 발걸음 위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혹시 살면서 '나 혼자밖에 없다' 는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무리 소리쳐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 사방이 꽉 막힌 벽처럼 느껴지는 순간 말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생의 동굴'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분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빚이 동굴이고, 어떤 분에게는 풀리지 않는 자녀 문제가, 또 어떤 분에게는 질병이나 관계의 단절이 차가운 동굴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이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한때는 골리앗을 쓰러뜨린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미치광이 왕 사울을 피해 캄캄한 굴속에 숨어 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무엇보다 외롭습니다. 오늘 이 새벽, 다윗이 그 절망의 동굴을 어떻게 기도의 성소로 바꾸었는지 함께 말씀을 통해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께 원통함을 쏟아놓으십시오. 본문 1절과 2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점잔을 빼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42: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다윗은 1절에서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라고 외치며, 2절에서는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토로하다'(שָׁפַך, 샤파크)는 말은 물을 쏟아붓듯이 마음속의 찌꺼기를 다 쏟아낸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척, 괜찮은 척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억울함, 두려움, 비참함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쏟아 놓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께 나의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망가진 마음...

[12월 12일 묵상] 시편 141편 1절-10절, 기도의 향기, 시선의 고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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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1편 1절-10절, 기도의 향기, 시선의 고정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새벽을 깨우는 향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무엇입니까? 어떤 분은 뉴스를 보고, 어떤 분은 밀린 문자를 확인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가장 거룩한 첫 행동은 하나님께 '말을 거는 것',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말을 합니다. 때로는 그 말 때문에 후회하고, 때로는 내가 내뱉은 말에 내가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은 중요하지만, 정작 내 입술을 내 힘으로 제어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요. 오늘 시편 141편의 다윗도 바로 그 고민을 안고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위기의 순간, 다윗이 붙들었던 기도의 줄을 우리도 함께 잡기를 원합니다. 본론 1.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향기입니다. 다윗은 지금 매우 다급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살려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2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시편 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이스라엘 성전에서는 매일 아침과 저녁, 향을 피우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지금 광야에 있어 성전에 갈 수 없지만, 자신의 기도가 곧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가 되고 '제사'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벽 기도는 단순히 소원 목록을 아뢰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 삶을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오늘 하루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십시오. 기도하는 자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