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묵상] 미가 1장 1절-16절, 안전하다고 믿었던 그것이 무너질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새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서론: 선지자의 절규와 우리의 새벽 샬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마치 전쟁터 같고, 때로는 우리가 의지했던 것들이 흔들리는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쌓아왔다고 생각했던 삶의 터전이 위태로워 보일 때, 우리는 깊은 탄식을 내뱉게 됩니다. 오늘 본문 속의 미가 선지자는 바로 그 무너짐의 현장 한가운데 서서, 옷을 벗고 벌거벗은 몸으로 울부짖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토록 그를 절망하게 만들었으며, 하나님은 왜 당신의 백성에게 이토록 무서운 경고를 보내시는 걸까요? 오늘 이 새벽, 미가의 절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진짜 마음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우리 역시 똑같은 위험 앞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본론 1. 하나님이 성전에서 나오실 때: 거짓된 안전은 무너집니다 오늘 본문은 미가 선지자가 본 묵시, 즉 환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남유다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하며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와 남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미가가 본 첫 장면은 충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처소, 곧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십니다. 그러자 산들이 밀랍처럼 녹아내리고 골짜기들이 갈라집니다(3-4절). 창조주 하나님의 임재 앞에 피조 세계가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이토록 진노하신 모습으로 강림하셨을까요? 성경은 그 이유가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 족속의 죄" 때문이라고 명확히 밝힙니다(5절). 그리고 그 죄의 핵심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즉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백성들의 마음과 삶 속에 있었습니다. 7절입니다. 미가 1: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